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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의 최태민 보고서, 적나라 성관계 적시
서 씨는 “그러면 측근들은 박근혜의 이름을 빌려서 호가호위를 하면서 온갖 부정을 저지른다”면서 “영남대가 대표적 사례이다”고 지적했다.
서 씨는 “구국여성봉사단도 거의 관여를 안 하고 최태민 목사(당시 총재)에게 다 맡겼다가 여자 관련된 소문들이 막 나니까 김재규가 소문을 다 수집하고 관련자들의 진술을 받아서 보고서를 만들어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갖다 준 것”이라고 보고서의 배경을 설명했다.
서 씨는 “머리가 아픈 박 전 대통령은 최태민과 못 붙게 막으라고 최필립(현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보냈다”며 “그때 이후로 박근혜는 지금도 공조직을 믿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연설문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자, 다음날(25일) 대국민 사과 영상을 통해 "취임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은 (최씨에게) 일부 자료들에 대한 의견을 물은 적은 있으나 청와대 보좌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뒀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여러 물증을 보면 이러한 해명이 무색해집니다.
논란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박 대통령과 최씨 일가의 관계에 대한 의문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순실씨의 아버지인 최태민씨와 박 대통령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목사로 알려진 최태민씨와 구국여성봉사단, 새마음운동, 구국선교단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씨와의 관계를 우려했다는 기록도 존재합니다.
2007년 당시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가 본국으로 보낸 비밀문서에도 둘의 관계를 언급한 대목이 등장합니다.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