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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규모 있는 빌딩들은 AHU 시스템이 있어서 흡기팬과 필터를 미세먼지용으로 개조하면 실내 공기 잡는건 아무것도 아님. 문제는 돈이고 실시의 주체임.
안철수는 저 이야기를 한게 아니고 중국에서 실패한 공기정화타워 운운 하면서 더 좋은 기술을 개발 할수도 있다고 얼버무림. 다수가 이용하는 전철등의 미세먼지를 잡겠다고 하는데 지하철 역사 내부도 AHU 시설이 있으나 이건 필터나 팬으로 한계가 있음. 미세먼지 특성상 사람 몸에 붙어 날려지면 대중이 모인 장소는 미세먼지 부유되는걸 막을 방법이 없음.
이분야 이야길 다 하자면 끝이 없어 ...끝!
물 뿌리면 그 물은 마르지도 않는다는건가? 언발에 오줌 싸는격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생길 정도로 물을 쓰려면 최소한
현재 서울시민 사용하는 물의 20배 이상의 용수가 필요 할 것임,
말 같지도 않은 소리임,
(물이 마르고도 미세먼지가 생기지 않으려면 도로에 물을 뿌혀 적셔 주는게 아닌 물이 흘러 우수관 까지 흘러 가도록 해야 하므로 강수량으로 치면 10mm 이상의 비가 온것처럼 해야함 4차선 도로 100미터에 최소 20톤의 물이 필요 하다는 소리임,)
서울시장 지겨운데...
= 요건 주관적 감상이시구요.
안철수 나쁜 사람 아니잖아요.
= 딱히 동의도 반대도 하고 싶진 않지만, 서울시장은 착한 사람의 자리가 아니랍니다.
정치력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똑똑하고 일 잘할 것 같은데...
= 요것도 주관적인 예상이시구요.
양념 좀 그만칩시다.
안철수 잘 모르시죠?
그럼 7년전쯤에 출간된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을 좀 읽어보세요.
그리고, 지금의 안철수가 비교해보세요.
안철수는 한때 지지도 70을 찍기도 했던 인물이라,
꽤나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며 지켜봤어요.
현재 안철수가 지금의 포지션을 가지게 된데에는
많은 사건과 패착들이 있었죠.
앙념양념 그러시는데,
그동안 안철수에게 기대했다가 실망했던 사람들이
보내는 조소라고 생각하면 정확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