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은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쏘스가 공개되어 있나요? 기사 같기도 하고.....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0869

요기 관련기사가 있네요~

저도 찾아봤는데......이 내용이 민주연구원이 만든 쏘스라는 내용은 못찾고 있어서요~

천관율이 민주연구원에서 받은 이야기를 토대로 구성한것은 아닐까요?
예전부터 민주연구원과 인터뷰등을 했는지라.

단지 그것만으로 단정하기엔.....................너무 나가신 듯....
저번 대선전략문서 유출처럼 뭔가 확인된 내용인줄 알았네요....

흠...
민주연구원 만능설?

흠...
시사인에서 언급한, 청와대 고위급 참모가 언급했다는 전략이
민주연구원에서 짠 전략이었던 건가요?

해당 기사에는 민주연구원에 대한 언급이 없던데.
언급된 전략이 민주연구원에서 만든 전략이라는 소스는 어디에 있는가요?

오... 여기 민주연구원의 자료가.... 현재의 국정 전반에 걸쳐서 미리 잘 정리되어 있네요.. ㄷㄷㄷ
국방 외교 경제등등 전분야에 걸친 분석이 작년 11월에 올라와 있는데..
지금 대충 훑어보니 상당부분이 그대로 진행되고 있군요..

http://www.idp.or.kr/dataRoom/?table=archive&search=&field=&cate=2&
국정과제 심화연구

이걸 PDF 파일로 내려받으셔서 보세요..
이건 주식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자료인데...;;

흠...
대충 읽어봤는데
대북 정책에 있어서 평창올림픽을 이용한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고
굳이 그에 가까운 표현이라고 간주한다면

 평화해법을 주도하고 코리아 패싱 전면 차단
∙ 평화적 북핵해결에 대한 확고한 의지 표명, 지속적 역량 향상
- 이를 위해 더욱 기조･원칙을 일관되게 고수 : 제재･압박과 대화 병행, 평화해법, 외교적
해법,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절대 불용

이것이 전부.


그리고 입법활동에 대해 연연하지 않고
6.13 지방선거까지 지지율 관리해서 매국당 압살한다는 전략에 대한 내용은 아예 없음.

민주연구소에서 만든 전략이라기엔 소스가 부족하다고 생각됨.

아... 위에 본문 이야기는...

기사에 보면
“우리는 2018년 6월까지 캠페인 기간이라는 각오다. 그때까지는 여전히 ‘문재인 후보’라고 생각하고 간다.” 최근 청와대의 한 고위급 참모가 정치권 인사들과 교류하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라고 한다는것은 민주당 전체가 인식하고 있다는것이고..
민주당 내부가 전체가 공감하는 전략은 당연히 민주당의 계파를 떠난 전반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민주연에서 기획하지 않았을까 하는...

음...
조금 많이 나갔다고 생각되는군요.
물론 유수님의 주장이 맞을 수도 있기는 한데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확정해서 말하기는 어엽다고 생각됩니다만.

우리야,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소스 범위 내에서만 확실하다고 말해야 하니까.

굳이 민주연구소를 언급하고 싶었다면
"이 정책은 민주연구소에서 준비한 전략이 아닐까 추정된다."
정도에서 그쳤어야 다른 분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옳으신 말씀...
저쪽의 글을 가져올때 무심코 퍼온 제가 경솔했네요.

앞으론 상군님의 조언대로 팩트 체크에 좀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민주연에서 내놓은 '국정과제 심화연구'보고서는
기존 언론에서 떠든 내용들을 짜깁기로 정리해놓은 정도의 수준.

민주당의 싱크탱그인 민주연구소에서 국정과제에 대해 내놓은 보고서가
꼴랑 이 정도로 허접한 수준?

그래서 떠오른 생각이
민주당 내부에서 사용되는 진품 보고서는 따로 있고
이 보고서 내용은 타 당에게 유출되면 안되는 기밀일테니 보안 처리.
그리고 민주연구소가 마냥 논다는 이미지를 풍기면 안될테니
대외 공표용으로 두루뭉술한 보고서를 올려놓은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나의 추정.

실제로는 그런 식으로 민주연구소가 해당 정책의소스였다고 하더라도
우리야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말해야 하니까
그저 "추정된다"는 수준에서 머물러야 할 듯.

꼭 연구원 뿐만 아니라 다들 알만한 내용같음 ㅎ

지금 글이 아니라 1월에 나온 글이니 신박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