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858243&date=20181023&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천재는 천재였지 자기의 과거를 숨기고, 언론을 이용해 국민을 우민화 시키는건 천재적이었지.
박정희가 어느정도 공이 있었다고 한다면 있을수도 있었겠지. 그러나 박정희는 공보다는 과가 큰사람이다.
박정희가 미국이나 일본에서 차관을 받아 와서 우리나라 경제를 발전시켰다고,
그동안 주류 언론에서 떠들거나 방송을 마니 해서 나이 많은 세대들 은 특히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이
박정희 덕이라고 술한잔하면서 한마디씩 하곤 하는데.
요즈음 밝혀지는 자료들에 따르면 순전히 박정희의 덕이 아닌 미국의 덕이었다.
박정희가 쿠테타후 초기에 권력을 잡았을때가 60년대 였는데,
이때는 한창 미국과 소련이 체제경쟁을 하던 시기이다.
그래서 미국은 민주주의진영에 소련은 공산진영에 자국의 돈을 무상에 가깝게 퍼주던 시기라
우리나라 역시 미국에 많은 지원을 받았고 북한역시 소련으로부터 여러가지 지원을 받았다.
자세한 내역은 동북아 게시판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여튼 우리나라는 당시 파격적인 조건으로 미국으로부터 경제 지원을 받았는데
박정희가 이런 지원아래 여러 경제정책을 펼쳤으나 그때 마다 삽질을 하는 바람에
미국에서 박정희를 대단히 안좋게 봐서 한국에서 한발 빼려 하였지.
대표적인게 화폐개혁 이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66750
여기에 보면 박정희의 실패한 여러가지 경제정책을 볼수 있는데 시간있으신분은 봐도 좋다.
결론만 말하자면 실패한 화폐개혁으로 지금은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개인적으로 박정희 싫어 하는 이유가 있다.
내 아버님이 월남전 참전 군인이시다.
가까운 지인중 파월군인이 있으신분중 아는사람도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많으실거다.
그분들은 베트남에 가서 목숨을 걸고 전쟁을 치르지만,
자신이 받는 월급의 일정부분은 대한민국으로 송금되어 가족들이 그돈으로 생활 할수 있을거라 믿으며 전투에 임하셨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대한민국에 보내진 자신들의 임금중 상당한 액수는 어디로 갔는지
중간에 빼돌려졌다는 사실이다. 그분들은 그내용을 아시지만 박정희가 경제발전에 사용했겠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사용했겠거니 하면서 속으로 삭이신다.
나도 이런 내용을 얼마전에야 알게되었다.
채명신 장군님이라고 베트남에서 우리나라 군인들을 지휘하신 장군님이 계신다.
이분이 돌아가시기 몇년전에 우리지역에 오셔서 베트남 참전용사들과의 모임을 가진적이 있는데,
이분이 말씀중 자신이 살아온 세월중 참전군인들에게 진짜 미안하게 생각하시는게
당신들의 월급을 못찾아주어서 진짜 미안하다고 말씀하셨다고 하신다.
과연 그돈이 어디로 갔을지는 모르겠지만, 경제발전을 위해 사용되었다고는 지금도 생각되지 않는다.
그런 박정희를 보고 천재적인 대통령이었다고 칭찬하는 세력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도저히 그에 동조할수는 없다.
솔직히 조금 흥분해서 반말체로 글쓰게 되었습니다. 불편하게 보신분도 있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박정희를 너무나 싫어해서 반말체로 쓰게되었습니다.
박정희는 언론이 만든 대한민국 경제을 일으킨 대통령일 뿐입니다.
그때 당시 미국이 소련과의 경쟁에서 북한과 직접적인 비교가 돼는 남한,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에 지게되면 소련에 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솔직히 우리나라가 다른 미국의 지원을 받는 국가들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은 부분은 있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나라가 발전할수 있었고, 근면 성실한 우리나라 국민들이 있었기에 경제발전을 이룩한것이지
박정희 때문에 발전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