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2일 "새 정부는 필요한 경제민주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오해를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며 박근혜 당선인에게 이례적으로 이틀 연속 '경제민주화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수위가 제시한 5대 국정 목표에 경제민주화가 빠진 것을 두고 경제민주화 의지가 후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에도 논평을 통해 "대선 때 박근혜 후보의 국정운영 4대 지표로 꼽혔고, 새누리당의 정강정책인 ‘국민과의 약속’에도 명시돼 있는 경제민주화가 5대 국정 목표에 빠진 것과 관련해 경제민주화 의지가 후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유념해야 한다고 본다"고 경제민주화 공약 후퇴에 따른 비판 여론을 우려한 바 있다.
새누리당이 이처럼 이틀 연속 경제민주화 공약 이행을 촉구한 것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박 당선인 지지율이 44%로 곤두박질치는 등, 공약 파기와 인사 파행에 따른 민심 이반이 심상치 않다는 위기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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