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단체 등이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와 일부 종합편성채널(종편)의 5·18 역사 왜곡과 폄하에 대한 줄소송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5·18 단체들에 따르면 기념재단과 5월 단체 (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대표들은 22일 오후 간담회를 갖고 일베와 일부 종편의 5·18 왜 곡과 폄하 발언 및 보도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 의할 방침이다.
단체들은 크게 2가지 방안으로 나눠 대응할 계획 이다.
먼저 5·18 역사 왜곡 대응 법률팀을 통해 명예훼 손 고소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일베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5·18 당시 사진 에 대한 비하와 왜곡에 대해서는 사진에 등장하 는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 이다.
가령 5·18 희생자들의 관 사진을 '배달될 홍어들 포장완료'라고 비하한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의 경우 해당 피해자의 유가족을 찾아내 법률 검토 를 마친 뒤 '사자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고발하 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5월 단체는 이르면 22일 오전까지 이 들 사진에 등장하는 피해자의 신상을 파악한 뒤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설득할 생각이다.
'북한군 개입설' 등을 여과 없이 내보낸 TV조선과 채널A 등 종편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로 했다.
이 역시 방송 내용을 분석해 허위 보도내용으로 피해를 본 당사자들을 중심으로 법적 대응에 나 설 계획이다.
5월 단체는 또 5·18 시민사회 연대팀을 통해 현 재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를 중심 으로 확산되고 있는 5·18 역사 왜곡에 대한 강력 한 처벌 여론과 에너지를 전 국민적으로 확대시 킨다는 방침이다.
기념재단 관계자는 "오는 27일까지는 부활제 등 5·18 기념행사를 차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그 기간 대응 방식에 대한 의 견과 자료 등을 모아 분석한 뒤 27일 이후부터 본 격적으로 5·18 왜곡과 폄하에 대해 강력 대응하 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운태 광주시장도 지난 20일 "이번 주말까 지 인터넷사이트 등에 폄하 글들을 자진 삭제하 지 않으면 형법상 명예훼손이나 유언비어 등 사 법적으로 대처할 것이다"고 밝혔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160736
잼있네요 ^^ 2시간전에 올라온기사....
뭐 일베에서 보수사이트라고 칭찬해주셨더군요 가생이닷컴
1주일에 한두번씩 홍보해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