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저의 생각임을 밝힙니다.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에서 묘사되는 이상적인 군주론에 가까운 박통,
'주상' 으로 인식되던 대통령을 '국민의 대표' 로 바꾼 노통
사실 현재 한국 정치의 좌우는 이들을 중심으로 움직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들의 존재감은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의원님과 노무현의 친구라 불리는 문재인의 대결구도로 이어진 것같네요
보수는 꾸준히 박정희 코드를 지향하고 진보는 아직도 노무현의 존재감을 떨쳐내지 못했지요.
이번 대선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아이콘이 나타나길 바라는 것은 너무 무리한 소망인가요? 경제발전과 민주화운동시대의 인물이 아닌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 등장하는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