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씨 남편 심재환 변호사라고 있습니다.
시국사건이란 시국사건에는 다 휘말리고, 간첩 변호는 도맡아 해서 유명한 사람이죠.
심재환이 얼마전까지도 마유미,최현희는 가짜다,이 논리의 중심이었죠.
그런데 옛 소련(현재 러시아)의 기밀문서가 해제되면서 최현희가 진짜라는게 드러났습니다.
심재환은 그 이후로 아무 말이 없죠.
그리고 일본의 납북자들 있죠. 일본에서 최현희를 국빈으로 초대한 적이 있습니다.
납북자에 대해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였죠. 그때 최현희가 북한에 있을때 만났던 일본인들에 대해 증언했고
납북자(즉 일본에서 실종된)들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면서 일본에서의 납북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과 송환 노력이 시작되는 계기가 됩니다.
사실 전두환 정부때 최현희를 사형 시키려고 했으나,
살아서 증언하라는 의미로 살려둔 것입니다.
1.31 청와대 습격사건때 김신조를 살려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김신조를 죽였다면 그것도 음모론이 됐을 것입니다.
최현희를 사형 시켰다면? 아직도 우려먹을 음모론이겠죠.
살려뒀는데도 음모론으로 우려 먹었는데 말이죠.
대한민국은 건국이전부터 끊임없이 좌익과 투쟁해온 역사입니다.
건국이후에도 민주주의 체제의 약점으로 간첩과 고정간첩에게 체제가 노출되는 약점은 피할 수가 없어서,
항상 좌익들과 정부는 싸우면서 개발해야 했죠.
신문지상이나 공공연히 좌파,좌익이란 말을 쓰게 된 것은 김대중,노무현 정권때부터죠.
---------------------
잡게 정치게시물 등록기준 상습위반/마지막 경고무시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