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의 육성이 담긴 녹취록 등 구체적인 증거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북한이 남침했을 때 국가 주요 시설물에 대한 공격을 모의했다는 것이다. 한 사정당국 관계자는 "유사시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파괴를 모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정원 수사진은 이날 오전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의 수원시 장안구 자택을 압수수색하기에 앞서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당원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비밀회합을 했고 경기남부 지역 통신·유류시설을 파괴하려 모의했다'는 혐의를 담은 영장을 제시했다고 이 고문 가족이 전했다
http://media.daum.net/issue/523/newsview?issueId=523&newsid=20130828184706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