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열심히 하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겠습니다만...
고지곶대로 믿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북한이 계속적으로 소위 간첩 아카데미 같은 시설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간첩을 생산.
하루에 한명씩 무조건 하루도 걸르지 않고 간첩을 남파시키고....
그 남파된 간첩은 잠입도중에 절대로 한번도 한국 군대에 들키지 않고...
남한에 와서도 단한명의 낙오도 생기지 않고 모두 사회에 녹아들어 일반인인척 하는데 성공하고,
처음 내려온 남파간첩부터 5만명째의 남파간첩까지 모두 병에 걸려 죽지도 않고,
사고도 당하지 않고 온전히 살아있다는 가정하에.... (아... 경우의 수가 너무 많군요.. 지칩니다.. ^^)
50000 / 365 는 얼추 137 정도가 나오는군요...
네... 위의 모든 조건이 다 만족해서 한명의 낙오도 없이 다 성공했을 때
137년이 걸린다는 계산이네요.
최초의 남파간첩은 20살 정도에 넘어왔다 치면 올해로 157세 정도 되었겠군요...
따라서 아마도 제가 판단하건데... 그 5만명이라는 수치는 '고정간첩' 의 수치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아마도 남한에 있는 친북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원을 다 긁어모은 수치 정도로 판단됩니다..
5만명이면 시골 중소도시 도시전원의 인구와 맞먹는 수치입니다...
우리나라 정규군이 이제 60만이 좀 안됩니다.
한나라 정규군인 숫자의 10% 인원의 간첩이 암약하고 있다?.... 아무래도 좀 과장이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인원이 동시대에 모두 뿌리박고 존재하려면, 이것도 제가 상기했던 '남파'하는
방식의 쁘락치 몾지 않게 힘든 일일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즉, '남파' 방식으로는 절대로 동시대에 5만명 간첩을 심을 수 없다는 게 제 지론이고,
남한내에서 포섭하는 방식으로 한다고 쳐도 동시대에 5만의 세작을 적국 내에 거느린다는
것은 그 역시 쉽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합니다.
후자는 약간의 가능성이 좀 있는 것이...
다단계와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면 (비유가 좀 그런가요.... -,.-;;) 1명이 다른 한명을 꼬시고
그 두명이 한명씩 꼬시면 4명이되고 ... 이런식의 곡선수열이 된다면,
위험성은 좀 많더라도 잘하면 동시대 5만도 가능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간첩'이라 칭할만한 가치가 있는 인원이 5만이란 수치는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5만이란 수치중에 최소한 80% 이상의 수치는 단순동조형 친북성향 인원들일
뿐일 거라고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