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 보도 언론사에 법적대응"
청문회 준비단은 그러면서 '왜곡 보도내용'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기도 했다.
우선 문 후보자가 "우리 민족이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
"이는 후보자가 직접 발언한 내용이 아니라, 윤치호의 발언을 인용하였을 뿐 인데
마치 후보자가 발언한 것처럼 왜곡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치호 :
정치가. 서재필 ·이상재 등과 독립협회를 조직하였으며, 1910년 대한기독교청년회연맹을 조직한 후 대성학교 교장으로 있다가 11년 105인사건으로 6년형을 선고받았다. 출소 후 친일파로 변절.
조선총독부 일간지인 매일신보(每日申報)에 일본 제국주의를 찬양하고 중일전쟁에 청년들이 자원입대할 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이 공로로 일본제국의회의 칙선 귀족원의원 을 지냈으며 그의 부친은 남작의 작위를 받았다.
지금 커밍아웃한 것 맞죠? 하필이면 친일매국노 윤치호의 말을 인용했다네...
존경 하나봐... 얼마나 감명 깊었으면 그걸 외우고 다니며 인용까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