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 사건의 경우는 사이코패스의 무차별 살인이라고 볼 수 있다면
이번 사건은 사상을 기반으로 한 정치적 테러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수꼴이니 좌빨이니 종북이니 하는 단어로 매도해서 말하는게 잦아서
종북으로 불리는 주체들의 위험성을 생각해 볼 때
좀 더 엄정한 기준으로 관리 감독하는것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복지 말한다고 종북이 아니고
정부 욕한다고 종북이 아닙니다.
진짜 글자 그대로의 의미에서 종북을 말하는 겁니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김기종의 그동안의 행적은
그냥 일반인의 눈에도 종북으로 보기 충분할 정도였습니다.
좌익이신, 소위 좌빨로 매도당하는 분들도
이런 사람들에 대한 사전 통제마저 독재다 강압이다 하진 않을 것입니다.
만약이라도 그랬다면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이번에 문재인이 발언한 '정치적 테러'라는 표현은 매우적절했다고 생각하고
종북과의 고리를 끊으려는 의지를 담은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좌파쪽의 입지를 좁게 만드는 종북과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면
보다 정치권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