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놈을 좌니 우니... 정상적인 사람의 기준으로 평가하려는 것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엔, 어설픈(=책임감 없는) 박애주의를 표방하는 좌파에 명백히 그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괴물을 키운 죄. 자신들이 곁에 두고 키우는게 뭔지에 대해서는 최소한 파악하고 있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으니 무능함에 대한 죄.
그것은 이번과 같은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을 죽일 수도 있다는 걸 알았어야 하지만 그리지 못한 무식이 바로 죄.
어설프게 할거면 아예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는 걸 모르는 무지에 대한 죄.
이 길이 편할 것 같다. 이 길이 더 빠를 것 같다. 이 길이 더 쉬울 것 같다. 란 경우엔 반드시 뒤탈이 생기더군요. 일하다보니.
어떤 일을 하려면 최대한 번거로운 길로, 최고로 고달픈 길로, 최소의 타협도 하지 말고, 최선의 길로만.
그러지 않으면 나중에 100% 문제가 생깁니다. 그걸 덥고 가려니 문제가 더 커지지요.
어른이니까, 자신의 책임은 확실히 져야지 떠넘기려 들면 일은 더 복잡해지고 추잡해져서 그 신뢰는 구리 일문의 가치도 없을 정도로 가벼워지는 법이죠.
자신이 한 일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는 법. 그것이 어른들의 게임 룰. 세상을 살아가는.
그러니 책임을 져야겠죠. 뭐~. 단체 몇 개 개박살 나고 꽤 많은 인원이 교도소 가야겠죠. 국회의원도 몇은 옷 벗고. 아~. 국회의원들은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배우니 빠져나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