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50330n02307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1조원대 손실을 입힌 캐나다 하베스트 등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뒤처리를 위해 국민연금을 동원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 노후보장을 위한 국민연금이 문어발식으로 매입한 해외 광구 구조조정에 투입될 경우 연금 재정 건정성에도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정의당 김제남 의원실을 통해 CBS노컷뉴스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해 7월 캐나다 하베스트 유동성 위기 대응방안을 세웠다.
여기에는 매각을 통해 1조7000억원의 손실이 확정된 하베스트의 자회사인 '날(NARL)' 뿐 아니라 블랙골드(BlackGold), 웨인라이트(Wainwright) 등에 대한 매각 계획도 잡혀있다.
이는 자회사인 날을 매각하더라도 하베스트 자체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방증이다.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유공사는 “핵심자산을 제외한 여타자산의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고 "탐사 및 개발광구의 적기 개발을 위해 투자금액의 일정부분에 대해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이는 비핵심 자산과 일부 지분을 팔아 부채를 줄이겠다는 뜻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광구가 메이플2(Maple2), 카나타(Kanata) 광구 등이다. 문제는 이들 광구를 매입할 당사자로 민간기업인 신한금융투자 뿐 아니라 정부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한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농협 등이 포함됐다는 데 있다.
특히 석유공사는 카나타 광구의 매각 예상 금액을 2억6000만 달러로 잡고 있는데, 국민연금이 이중 절반인 1억3000억원을 투자하도록 계획을 잡았다.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1140억원이 넘은 돈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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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은 계속 터지는데, 치울생각은 안하고 감추려만 하는 현실이 씁쓸하군요.
똥싼인간은 자서전까지 쓰면서 이쁘게 포장까지 해대고 ㅎㅎ
대한민국 잘 돌아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