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천방식의 폐해는 이미 다 드러났습니다. 유력 당선지역에 공천만 받으면 거의 99%당선이 되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졌죠. 공천권자의 눈치만 보겠죠. 우리나라처럼 지역주의의 폐해가 심각한 나라에선 반드시 오픈프라이머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 말은,, 공천권 가진 사람이나 세력에 줄대서 공천받는 행태를 없애려면,,
당원들이 공천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 오픈프라이머리는 아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 국민들에게 그런 권한을 주면,, 당원의 가치가 떨어지고, 정당도 불순해지죠.

당내 다수결로 뽑는다고하면 결국 당내에서 세력이 가장 큰 계파에서 다 가져가는거 아닌가요? 그럼 세력이 강한 계파 눈치보느라 소장파는 사라지게되죠

지역구 공천을 지역구 당원들이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의원들이 당내 줄서기보다 지역구 당원들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이죠.

정당에서 공천내려줘서 뽑는 시,구의원들에게 다시 중앙정당 의원들을 뽑을수있는 공천권을 주자구요? 완전히 독립된 권한이라고 보기도 어려울것같은데요..?

시,구 의원들만 당원들이 아니죠.
그리고 근본적으로 정당의 민주성은 당원들 수준에 달렸으니,, 정당은 교육활동을 중시해야 합니다.

최고위원제, 사무총장직 폐지..
 



 글쓴이 :  어흥 (175.♡.♡.199)

 조회 : 273 
 
 


새민련이 최고위원제와 사무총장직을 폐한다고 하는데..

이왕 하는 김에.. 당대표직과 원내대표직도 폐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모두 군림, 지배의 수단이니까요.




당의 총의는 의원총회를 통해 하면 되고,

원내활동은 상임위 별로 하면 되고,

공천은 지역의 당원들이 결정하면 되고,

당 조직은 교육, 연구, 정책개발.. 등에 집중해야 합니다.




ps. 새누리당도 마찬가지로 그래야 합니다.

일단 무슨말씀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공감이 가는부분도 있군요. 나중에 생각을 더 해보겠습니다

솔직히 님의 말대로 되야 하는게 맞습니다만, 현재 우리나라 정당이란게, 제대로 된 당원들의 집합체가 아닌지라,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우리도 정당이 변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발전해 간다면 그렇게 될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