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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하기로 결국 두가지 밖에 없어요.
알고도 당해준 경우. 무능하게 당한 경우.
세상에 어느 미친 정부가 피해자의 역사를 무기로 외교전하다가 팽시킨 답니까.
무기로 쓰다가 외교전 위기에 처하니 그냥 무기를 상대에게 쥐어줌.
그럼 애초에 무기로 쓰질 말던가.
우리가 이완용, 원균, 김씨세도 등등 역사에 굴직한 이슈거리.. 수백년 후까지 내내
화자될 미친 외교의 그 순간에 살고 있다고 보면 됨.
역사 책을 보면서 그 당시 사람들은 뭐 했나. 이런 의문 가질 필요가 없음. 이유가 지금 여기 있으니.
전 개인적으로 이 사건으로 그 동안 소위 안보팔이보수라는 자들의 이중성 그 화전양면전술을 적나라하게 느꼈음.
설마 이정도까지 안보가 아니라 박근혜 소위 전제정치를 추종하는 정신나간 집단 인줄은 몰랐거든요.
근대 유럽에 전제 정치 옹호하다가 몰락해간 그 또라이 집단이 한국에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진짜 보수님들은 한동안 애내들 때문에 배신 당해 진짜 골때릴 겁니다. 안보에는 보수 정책에는 진보인 저 같은 사람도 어이가 없는데.
미국님 때문입니다.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려면 일본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게 한국과 일본이 사이가 좋지 않으니 미국이 한국정부에게 머리숙이고 협력하라고 압박을 넣은거죠.
박근혜와 새누리당, 수구세력들의 정체성은 뼈속까지 친미인데 더 정확하게 말하면 강자에게 꼬리치는 개가 되는 사대주의가 골수에 박힌 자들이죠.
이번 사드 문제도 중국과의 외교 악화로 한국 경제가 악화되고, 해당지역 국민들이 피해를 당하고, 군사적으로 최악의 경우 한반도가 강대국들의 대리 전쟁터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도 미국이 원하는데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니 이런 판단이 그들의 정책판단 기준이 뭔지 단적으로 들어내는 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