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드 배치 논란에 관해 "국내 정치적으로 정부에 반대한다 하더라도 국가안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내부분열을 가중시키지 않고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국민을 대신해서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방송인 김제동씨는 5일 오후 성주군청 앞에서 열린 사드 반대 촛불집회에 참여해 헌법을 근거로 '사드 배치 반대'의 주장을 펼친바 있다.
오마이TV는 '시사배틀'에서 '사드 배치 논란' 관련, 박근혜 대통령과 김제동씨의 의견을 요약했다.
(구성 : 황지희 기자 / 촬영 : 정교진, 정현덕 기자 / 편집 : 박소영, 이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