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용 무기인 싸드 배치에는 적극 반대했던 문재인과 더민당, 박지원과 국민당은 공격용인 북한의 SLBM 발사 성공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세상에 자국의 수비는 반대하고 적의 공격은 용인하는 국방정책이 어떻게 합리적인 것인가?
이는 북한의 핵개발 능력을 무시하고 덮으려 했던 김대중과 “북핵은 체제 생존을 위한 방어용" "북핵은 대미(대화)용이지 한국용이 아니다"라고 한 노무현의 사고체계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싸드는 중국과 북한을 자극하는 공격용 무기요 북한의 핵미사일과 SLBM은 북한의 수비용 무기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세상에 공격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은 핵미사일을 개발 배치하는 미친 나라가 있는가?
그런대로 균형을 잡고있던 김종인이 대표직을 물러나고 친문 위주의 더민당과 당론으로 싸드를 반대해온 박지원이 대표로 있는 국민당의 행보는 극히 염려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