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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노선 변경이 그리 쉬운거였던가요? 중국의 성장 역시 등소평이라는 역사적 거인과 중국의 '독재'를 통한 자본집중 투자 없이는 가능했던게 아니에요.. 등소평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중국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냥 거대한 북한으로 머무르고 있을 가능성도 매우 큰 나라였습니다.
(중국에 가서 등소평 퇴임기였던 1987년 중국의 국민소득은 1천달러였고 개혁개방정책을 펴던 1980 당시 중국의 국민소득은 600달러였으므로 등소평은 의미없는 지도자였다라고 주장한다면 설득력 있는거 맞나요?)
중국의 성장이 '아무나 하는 것' 정도로 보인다면 정말 잘못 보는 겁니다.
특히 주목해야하는 것은 야당도 존재하지 않고 국민투표도 없는 독재국가 중국의 성장이 비슷한 경제적 수준이었던 민주화 이후의 한국보다 얼마나 효과적인지 일겁니다.
적어도 지금까지의 경제성장에서 독재가 민주주의보다 낫다는 가설을 중국은 입증했습니다. 만달러에 근접한 현재의 중국의 (한국은 이 정도 즈음에 민주주의로 이행했지요) 발전효율이 앞으로는 어떨지 매우 궁금해지고 있어요.
즉 지금까지 한국과 거의 같은 길 (박정희보다는 늦긴 했지만)을 걸어온 중국이 이제부터는 한국과 다른 길을 걷게 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의 점입니다. 민주주의보다 독재가 더 나은건지 아니면 지금까지 정도의 경제 수준에서만 독재가 효과 있었던 거지 앞으로는 민주주의를 하지 않는 중국이 더 뒤쳐지게 되는 것이지 혹은 민주주의건 독재건 경제에는 큰 영향을 못미치는 사안인지 여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