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정책에 대해 각론을박에 난장판 가까이.....
저와 누이, 그리고 조카들 중 성인이 된 몇 몇하고 고등학생인 몇 몇이 햇볕 정책을 지지...
큰형님과 작은 형님. 그리고 결정적으로 울 어무이가 강격책을 지지(어무이 ~T^T)...
밥상 머리에서 뉴스를 보다가 누이가 가볍게 던진 화두가 불씨가 되어,
식사 끝나고 장실 타임을 거쳐 다과 타임, 티 타임을 넘기며,
본격적으로 술 타임이 시작되면서도 끝나지 않는 격론이 오고 가고
술이 깊어지기 전에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열망은 가족 모두에게 있었지만,
이미 격렬해진 논쟁에 출구가 없었을 그 때!!!
작은형님의 큰 아들이자 제가 젤 좋아라 하는 녀석이(현 중학교 3학년)
"모든 문제의 간단한 해결법은 언제나 트러블의 원인을 제거하면서 해결됩니다." 라며
현 국정원에게 김정은 암살 및 쿠테타 지원을 강력히 촉구하자고 건의.
모두가 동의하고!!! 제일 큰 조카녀석이 국정원 싸이트 청원란에 건의하고 마무리...
후아~
우리 가생이 여야 지지자분들 모두도
이걸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ㅋ
즐거운 추석 연휴가 끝났습니다.
모두 연휴 후유증으로 한동안 고생하실텐데.....
강건하게 극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