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이 등 새누리당 비박계가
탄핵에 협조하는 듯 하다가
갑자기 배신을 때린 이유가
단순히 박근혜 담화 하나 때문일까요?
제가 추측하기엔
그들이 박근혜에게 잡힌 약점 때문이라고 봅니다.
약점이 있으니 친박계-박근혜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거죠.
왜냐면 상식적으로 친박계-박근혜가 생존하면 비박계는 당연히 학살(보복)당합니다.
그런데도 왜 그들에게 협조하느냐 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설명되어야 합니다.
답은 약점잡혔다 라는 것 밖에 없죠.
그러면 그 약점이 뭐냐..
깊게 생각할 것 없이 엘시티 사건이겠죠.
김무성이나 뭐 이런 놈들 다 줄줄이 거기 연루되어 있겠지요.
따라서 민주당(야당)이 새누리 비박계의 배신을 응징하는
효과적인 정략적 수단은
야당이 정보망을 풀가동해서 엘시티 사건에 관해서 캐고
새누리 비박계의 약점을 잡아야 됩니다.
그러면 새누리 친박들의 협잡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물론 지금은 이미 늦은 감이 있죠.
민주당이 좀 더 일찍 일찍 움직이고 대비했어야 하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실기한 부분이 이 부분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