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해킹 수출대금 가로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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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무역업체와 거래하는 해외 바이어의 이메일을 해킹해 수억원의 수출대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나이지리아인 A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아랍에미리트(UAE) 거래업체의 이메일을 해킹해 자신이 수출업자인 척하면서 국내 무역업체가 받아야 할 물품대금 34만달러(한화 약 3억8천만원)를 자기 은행계좌로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나이지리아인은 지난 18일 서울 구로동 한 은행지점에서 돈을 출금하기 직전 거래 내용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공범과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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