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음악하지 않아요 ^^*
원래 클래식을 좋아했고, 한때 음..한 6~7년 kbs 1fm만 끼고 살 정도로 클래식만
들었어요.. 그때 나온 가요 하나도 몰라요.. ㅠㅠ
김영욱 바이올리니스트는 서울음대 학장님이 되기 전부터 관심 갖던 연주자라서요..
정경화 님과 비슷한 세대신데, 오래 전에 한국에서 천재적인 음악신동 났다고 관심을 많이 받았던 연주자세요.. 어릴 때 명 피아니스트 루돌프 제르킨의 눈에 띄어 미국 유학가셨다고 해요.. 피아노 트리오 분야의 전설인 '보자르 트리오'의 일원이기도 하셨고, 요요마, 엠마뉴엘 액스, 김영욱 이렇게 해서 '액스-킴-마' 트리오를 결성하셔서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도 녹음하셨는데, 이 음반은 아주 유명해요.. 근데.. 이상한 게 조금 지나 김영욱님이 빠지시고, 아이스맨님이 좋아하시는 '아이작 스턴' 옹으로 대체되었었죠..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 얘기 듣고 너무 서운했었어요.. 암튼.. 김영욱님을 제외하고 좋아하는 바이올린 연주자를 꼽으라면 1. 아르뛰르 그뤼미오(벨기에), 2.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러시아), 3. 레오니드 코간(러시아) 정도예요.. 전 러시아 연주자들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