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12-08 18:01
[전기/전자] LG에너지솔루션, IPO로 12조 7500억원 조달
 글쓴이 : Architect
조회 : 3,812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374&aid=0000267162

2020년 연초 LG화학으로부터 분할되었던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ES)이 내년 1월 27일 코스피에 상장합니다. 예상 시가총액은 60~70조이며, 희망밴드 최상단 기준 조달금액은 12조 7500억원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G화학의 구주매출을 고려하면 실제 LGES 내로 유입되는 자금은 10조원 정도입니다. 

참고로 현재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1 1~10월 누적 기준, SNE 리서치 조사>
1위 CATL 31.2% (中)
2위 LGES 21.2% (韓)
3위 파나소닉 13.2% (日)
4위 BYD 8.5% (中)
5위 SK온 5.8% (韓)
6위 삼성SDI 4.6% (韓)
기타 15.5% 

위에서 알 수 있듯 중국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은 CATL이 다소 큰 격차로 앞서가고 있고, 그 뒤를 LGES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각사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CATL은 660GWh, LGES는 430GWh, SK온은 220GWh 까지의 생산능력 확대를 목표하고 있는데, 통상적으로 1GWh의 증설 당 1000억원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LGES가 2025년까지 추가로 조달해야 하는 금액은 최소 25조원에 달합니다. (현재 LGES 캐파는 170GWh) LGES는 그중 10조원을 이번 IPO로 조달하며, 나머지는 자체 이익과 채권시장 등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 경쟁자인 CATL에 대항하기 위해 LGES는 지정학적 이유로 CATL의 미국 시장 진출이 쉽지 않다는 점을 이용, 2025년까지 북미에서만 16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해 절대적 점유율을 가져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젠 단순히 기업 차원의 경쟁을 넘어 지정학적 이슈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패권 전쟁,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GootShot 21-12-08 18:26
   
어차피 밖으로 기어나오긴 힘든 기술력
불안정해도 애국심으로 쓰는 짱/깨산

우린 기술력으로  최대 시장 미국과 유럽
먹으면 나쁠건 없을듯
 
 
Total 2,6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85 [전기/전자] 풍원정밀, 일본 전량 수입 OLED용 FMM 국산화 (3) EIOEI 02-08 6802
2384 [전기/전자] 일본이 수출 막은 그 원료…국산화 해냈다 (9) 케이비 02-08 7240
2383 [전기/전자] 삼성 엑시노스 2200 성능 좋은 전망 (14) 이름없는자 01-24 3632
2382 [전기/전자] 삼성전자의 미래가 상당히 어두운 이유 (17) 사이다맛쥐 01-24 4896
2381 [전기/전자] 1-2년 후에 그래픽 카드 가격이 정상화 될까? (13) 이름없는자 01-23 2723
2380 [전기/전자] 반도체 파운드리 웨이퍼 가격 자료 (2) 이름없는자 01-21 2950
2379 [전기/전자] 소니 플스와 MS 액박 그리고 콜옵과 FPS 게임. (3) 이름없는자 01-21 2049
2378 [전기/전자] 인텔이 tsmc에 웃돈주고 맡긴게 승리자가 됐군요 (18) 가세요 01-13 4899
2377 [전기/전자] 갤럭시 S22 퀄컴 스냅드래곤 8 G1 사용할 듯 (1) 이름없는자 01-13 1840
2376 [전기/전자] 실망스런 엑시노스 2200 (17) 이름없는자 01-13 4145
2375 [전기/전자] 삼성전자 vs TSMC vs 도요타 재정 현황 (14) 강남토박이 01-13 5024
2374 [전기/전자] '반도체특별법' 법사위 통과..정부, 백신·2차전지… 검찰개혁 01-10 4116
2373 [전기/전자] 일본의 반도체 징징징 (6) 이름없는자 01-10 5104
2372 [전기/전자] 토종 OTT, 글로벌 시장 '출격의 해' 될 듯 (6) 카카로니 01-09 2795
2371 [전기/전자] 중국 반도체기업 Espressif (24) 이름없는자 01-07 7440
2370 [전기/전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국내 기업이 25% (2) 검찰개혁 01-04 6542
2369 [전기/전자] AMD 삼성 3나노 공정으로 ARM기반 AP 설계 완료 단계 (4) 강남토박이 01-01 3719
2368 [전기/전자] 스고이 닛뽕!!!! (20) 냐웅이앞발 12-30 8620
2367 [전기/전자]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끝났을까? (13) 므흣합니다 12-23 6344
2366 [전기/전자] 동진쎄미켐, EUV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3) 축신 12-20 3682
2365 [전기/전자] 오포 폴더블폰으로 삼성에 도발했다길레... (11) 글로벌셀러 12-18 5654
2364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1위, 결국 중국에 뺐겨... (9) 너겟 12-17 5494
2363 [전기/전자] IBM과 삼성 전통적인 반도체 설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반… (1) 축신 12-15 3446
2362 [전기/전자] 메모리반도체 시장도 고성장 (1) 축신 12-14 2960
2361 [전기/전자] TSMC, 독일/인도 반도체 팹 건설 협상중 (38) Architect 12-13 75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