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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1 08:14
[전기/전자] 반도체 파운드리 웨이퍼 가격 자료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2,950  



대충 요즘 웨이퍼 한 장 처리에 반도체 회사가 파운드리에 얼마만한 가격을 지불하는지 가격입니다.
이걸보면 현재로서는 같은 복잡도 (게이트 수)의 칩이면 7 나노 노드가 가장 가격이 싸네요.
웨이퍼 1장당 가격은 비싸지만 칩의 면적이 작아져서 칩의 생산 수는 늘어냐죠. 

물론 이 자료는 실제 TSMC 의 가격이 아니고 누가 트위터에 올린 가짜 뉴스 입니다만 
대략 현재 산업계의 가격이 저정도라는 어림 자료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이렇게 10 나노 7 나노로 내려가면 설계비용과 검증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지기 때문에
PC CPU 나 GPU 또 스마트폰 APU 같은 대량생산하는 고성능 고기능 대형 칩에만 적용되고 
일반적인 작고 소량생산하는 칩은 실제 최종 생산원가가 최저가 되지는 않습니다.
MPU 같이 비교적 작고 기능이 적은 칩은 칩은 수 mm^2 정도로 작아져 칩면적 손실이 많아서  
최종 생산원가가 최저가 되는 공정은 20-28 나노 공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성능칩들도 칩당 원가가 더욱더 상승하고 앞으로는 갈수록 칩 가격이 비싸질 겁니다.
과거처럼 공정이 발전하면 성능도 올라가고 가격은 떨어지는 추세는 7 나노 대에서 멈추고 
더이상 칩 가격이 싸지지 않고 갈 수록 칩가격이 비싸지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건 반도체 산업의 역사에서 처음 벌어지는 새로운 시대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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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네스 22-01-21 09:25
   
기술이 한계치에 근접했다고 볼수 있겠네요
기술발전 -> 생산효율증가 -> 단가하락 인데
기술발전에 비해 효율증가가 안이뤄지면 단가가 비싸지니까요
그래도 뭐 시간지나면 효율을 올리는 방법이 개발되지 않을까요?
이름없는자 22-01-22 17:38
   
이다음에 나올만한 혁신이 high NA EUV 인데 벌써 장비가격은 대당 3억 달러로 현재보다 2배인데 시간당 처리량은 떨어져서 미세화로 웨이퍼당 칩의 수가 늘어난다고 해도 실제 시간당 칩생산량은 늘지않아서 성능은 올릴 수있겠지만 칩 가격은 월등히 높아질 우려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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