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손예진의 ‘해적단’ vs 김남길의 ‘산적단’의 비주얼 승자는?
영화 ‘해적’이 해적단과 산적단의 긴장감 넘치는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초대형 액션 어드벤쳐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해적단은 독특한 의상과 분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완성, 조선시대 해적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냈다. 특히, 바다 위의 무법자 해적단 여두목 여월 역의 손예진은 강렬한 눈빛을 내뿜는 해적의 비주얼로 기대감을 더했다.
이와 달리 산적단은 타 본적 없는 배위에서 당황하는 표정이 그대로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전설의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의 김남길은 산에서의 거칠고 강했던 모습과 달리 바다에서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손예진, 김남길, 설리 등의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영화 ‘해적’은 해적단과 산적단의 대결구도로 흥미를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작성일 : 14-06-1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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