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f(x)) 빅토리아가 중국에서 세 번째 드라마에 도전한다.

중국 연예계 및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드라마 '미려적비밀'(美麗的秘密)에 캐스팅돼 곧 촬영에 돌입한다는 전언이다. 이 드라마에서 빅토리아는 주인공인 장메이리(姜美麗) 역을 맡았다.

장메이리는 어린 시절 생모에게 버려진 아픔을 간직했지만 밝고 착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갑작스레 오디션 무대에 오른 뒤 가수로 성장하는 인물이다. 그 과정에서 사랑을 찾고 출생의 비밀을 풀어 나가게 된다.

빅토리아의 상대역으로는 대만 출신 배우 허룬둥(하윤동)이 캐스팅됐다. 허룬둥은 연예 제작자 역으로 장메이리의 조력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허룬둥이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최찬인생'의 감독, 작가진이 뭉친 데다 중국 최대 방송사인 후난위성TV에서의 방송이 유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며 중국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빅토리아는 대만 드라마 '애정틈진문'으로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린 뒤 시대극 '견진기연'에서 여류 탐정 역을 맡아 지난 봄 촬영을 마쳤다.

최근 스크린으로 영역을 넓힌 빅토리아는 차태현과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조근식 감독)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3월에 촬영 끝낸 견진기연은 이제 티저 영상 나오고 있고 선검기협전은 내년에는 촬영할런지...

엽기적인 두번째 그녀 중국 촬영분도 다 끝났는지 바쁘네요 첫 주연작이였던 애정틈진문에서도

출생의 비밀이였는데 미려적비밀도 비슷한 느낌일런지 빨리 애정틈진문에서 탐정 토리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