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재주가 없어서 후기를 제대로 쓸까 모르겠지만..ㅎㅎ 일단 써볼께요. 스크롤 압박이 좀 있을듯하네요.;;
10시쯤 영천에서 세미나를 끝내고 신경주역으로 출발~
신경주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면서 팬미팅 장소를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지하철노선도 보면서
시간 체크하고 하다보니 2시간 20분이 순식간에 지나가더군요..^^
지하철을 타고 경복궁에 도착하니 시간은 어느덧 2시..7016번 버스를 타야 되는데 7018번을 실수로 잘못
타서 2코스만에 내려서 다시 7016으로 갈아탄..;;; (어째 사람들이 별로 안타더라구요...ㅠㅠ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7018...;; 큰일날뻔 했었습니다..ㅎㅎ)
그렇게 상명대에서 내리고 난뒤 생각없이 꼭대기로 올라갔죵..(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었습니다.ㅠㅠ)
언덕 가파르더군요..ㅠㅠ 계단을 다 올라가니 떡하니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던;;;
도착해서 촌장님께 전화하니 물수건s님 사카이님 환장맨님 비밀열쇠님 그리고 카게분들이랑 같이 있으시더군요.
4시까지 물수건s님이랑 환장맨님이랑 같이 수다 떨며 시간을 보내다 물수건s님은 사전신청을 못하신관계로 입장을 바로 못하시고(나중에 들어오셨어용) 4시 15분쯤에 다들 입장.
번호는 1가 - 168번.이었던가 그랬는데 2줄 앞에 촌장님이 보이고 환장맨님은 그 옆 칸 앞열에 있으시더군요.
선착순으로 좌석배정을 한듯한..ㅠㅠ 일찍 오신분들은 카라를 좀더 가까운 곳에 볼 수 있었던 행운을 얻으셨던..ㅎㅎ
mc로 오신분은 처음보는듯한 연예인;;; 진행은 무난하게 잘 하셨던거 같아요
mc소개로 규리,승연,하라,니콜,지영순으로 나와서 인사를 했고 나오는 중간에 잠깐씩 포즈를 취했었는데
니콜이 섹시 포즈를 취해 많은 환호를 받았었던..
그후 이어지는 award ㅎㅎ 그 내용은 라일락 향기님이 자세히 풀어주셔서 생략하도록 할께요..^^
아 그중간에 니콜의 눈높이를 맞춰요 문제출제가 있었는데 다들 너무 빨리 마추셔서 니콜의 문제 내는걸
제대로 보고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못마춰서 그런건 절대 아니라능;;; 3분이 부러워서 그런건 더더욱 아니라능;;; 부...부럽지 않다 부럽지않다..ㅠㅠ)
그리고 끝에 사이영상을 수상한후 맴버들 싸인볼을 던져주었는데 앞열 분들이 다들 드셨다는 슬픈 이야기가..ㅠㅠ(단콘때의 퉁퉁포를 배치해달라!!!고 외치고 싶었습니당;)
그뒤로 간단한 소감을 나누었는데 곧 앨범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는 말에 다시 볼날이 얼마 안남은것에 위로를 했습니다.ㅎㅎ 8~9달쯤에 나올거라 조심스레 예상을 해보네요.
그리고 총 5곡을 열창했는데 스텝을 첫곡으로 허니,몰래몰래,내마음을 담아서,프리티걸 순으로 불렀습니다.
허니때 규리가 단상아래로 내려와서 1가열 가장 끝부분으로 오더군요.. 뒷부분 몇열은 사람이 없어서
순식간에 자리 붕괴..여신님보러 통로쪽으로 몰렸었던..ㅎㅎ 참고로 저도 몰려갔었습니다..
그래서 눈앞에서 여신님을 볼수있는 영광을 얻을수 있었죠.. 자리붕괴되니 재빠르게 staff분들과 경호원 분들이 막아 세우시더군요.그래서 급하게 다시 단상위로 올라가신..ㅠㅠ
그리고 이후에 멀리서만 손흔들며 따라부르던 저에게 또한번 기적이.ㅠㅠ
내마을을 담아서 부를때 하라가 다시한번 단상아래로 내려와서 통로쪽으로 오더군요..이번엔 바로 코앞까지 ㄷㄷ
같은 영광을 안으신 햄스타님도 ㅊㅋ드려용..ㅎㅎ 어찌나 빛이 나던지..단콘때도 하라를 바로 지근거리에서 봤었는데 여전한 아우라는 눈을 멀게하던..
이후 카라는 들어갔다가 앵콜요청에 따라 다시나와 프리티걸을 열창했었죠. 저도 가지고간 고무장갑을 끼고 열심히 손을 흔들었습니다.(예예~)
끝나고 나오니 촌장님께서 진원님이 후원해주신 일콘템들을 하나씩 풀어주시더군요. 저는 승연부채를 얻었답니다..^^ (진원님 햄스타촌장님 감사드려용^^)
그리고 카말분들끼리 사진한컷을 찰칵~ 환장맨님 동생분?이 찍어주셨던...
환장맨님은 일때문에 사진만 찍고 바로 가셨고 비밀열쇠님은 공연장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같이 내려온후 해어졌었네요.
카게분들이랑 같이 뒷풀이 참여를 하러 다들 홍대로 이동하였는데 전 홍대까지 이동후 기차시간때문에 거기서 인사후 해어졌습니다.. 시간만 있었더라면 뒷풀이 참여를 하고 싶었는데..ㅠㅠ
그렇게 다시 서울역으로 향했고 ktx를 타고 신경주로. 다시 포항 집으로 와서 조용히 씻고 컴터에 앉았답니다.
뒷풀이 후기는 햄스타님이나 물수건s님, 사카이님이 풀어주시길..기대할께요..^^
새벽이라 조금 두서도 없고 정리도 안된 글이라 잘 보시려나 모르겠네요...이런것도 자주 써봐야 늘텐데 말이죠..;;;
다음 오프땐 카말분들 더 많은 분들을 뵈었음 하네요..^^ 앞으로 팬게에 자주 글남기도록 노력해볼께요~
끝으로 ps. 환장맨님 쪽보내드릴테니 사진좀 굽신굽신..ㅎㅎ
작성일 : 13-06-1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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