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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1 08:04
[괴담/공포] 동요속의 괴담
 글쓴이 : 팜므파탈k
조회 : 4,064  

1. 꼬까신

개나리 노란 꽃 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아기는 살짝 신 벗어 놓고
맨 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어떻게 아기가 혼자서 나들이를 갈 수 있을까?
 
이 동요의 설은 두가지가 존재해.
 
1)아기가 xx했다.
2)아기가 살해 당했다.
 
여기서 부모님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어.
즉, 이 동요 속 아기는 버려진 아이라는 걸 알 수 있지.
 
그리고 그거아니?
귀신은 신발을 신을 수 없다고해.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다-' 라는 구절은, 그래-
아기가 죽어서 저승으로 간다는 뜻이지.
아기 자신은 그것도 모르고, 나들이 간다며 좋아하는데 말이야.
 
그리고 xx설은 왜 그런 이유냐면,
사람은 목을 매거나, 위에 떨어져서 xx을 할 때 신발을 벗고 xx을 한대.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도 그런 이유지.
 
 
 
 
2. 우리집에 왜 왔니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꽃 찾으로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무슨 꽃을 찾으러 왔느냐, 왔느냐, 왔느냐
XXX꽃을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이 동요는 사실,
 
인신매매꾼이 농가에 딸(꽃)을 팔라고 해서 생긴 노래야.
고로, 이 동요에서 꽃은 딸을 상징하지.
 
 
 
 
3. 곰세마리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 으쓱 잘한다
 
 
이 동요가 무슨 괴담일까 하는 사람은 이 동요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야.
앞서 설명한 두 개보다 더 무서운 사실이 존재하거든.
사실 저게 굉장히 섬뜩한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동요야.
 
이 동요에 등장하는 곰은 사실 곰이 아니라 불곰이야.
한 벙커에 불곰이 3마리가 있는 걸 표현한 것이며, 버틸 수가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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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 14-03-01 08:07
   
불곰 충격탄 후덜덜함  너무 아픔
하늘바람꿈 14-03-04 16:54
   
너무 끼워맞추기식이네. 이런 식이면 나도 당장에 몇 개라도 만들어낼 수 있음.

<태극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하늘 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
(사실 엄청난 비극적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장면이다. 그 해 사상 최악의 태풍이 우리나라를 덮쳤다.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목숨을 잃은 사람들도 부지기수였다. 작가는 태풍 속에서 위태롭게 휘날리고 있는 바라보며 이 비극적 상황을 역설적으로 순치했다. 즉, 아름답게 펄럭이는 태극기는 비극적 상황을 잊으려는 작가의 몸부림인 것이다.) 

<비행기>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 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KAL-158기의 추락은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했다. 탑승객 256명 전원 사망. 유가족들은 야산과 충돌해 휴지조각처럼 구겨진 잔해와 주검들을 보며 오열해야 했다. 특히 기장의 두 어린 자녀 이야기는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그 중 네 살난 어린 딸 아이는 인터뷰에서 아빠의 비행기가 높게 높게 날고 있다고 말해 그 해맑은 웃음과 달리 주변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이의 눈에 비친 아빠의 비행기는, 땅에 추락하지 않고 높게 높게 하늘을 날아야만 했다.)
     
즐겁다 15-09-30 20:53
   
^^,,,하,,하,하,,,너무 웃셨다,,,님의 표현력이 남다르게 뛰어난 것이 보통인은 이런 것 잘 못함,,님은 참 비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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