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이고 흥이고 전부 문재인한테 질문한 토론이라 4:1임.. 오히려 문재인이 불쌍할정도

문재인이 그나마 무난
나머지는 뭐 수치 냬기하지 않나 북한이나 전정권 얘기만 주구장창 안철수는 3번은 없나요? 드립이나 치고 있고

심상정: 홍준표는 나이롱, 문재인 빼액!!

홍준표: 주적을 공격해야지 이정희같에

유승민: 전술핵 배치!! 재원은 어디서 나옵니까?

안철수: 국민은 다 알고 계십니다.

문재인:  사회적으로 도출하시면 되죠

1차 유승민 - 문재인 - 홍준표 - 심상정 - 안철수
2차 홍준표 - 안철수 - 문재인 - 심상정 - 유승민

토론을 잘했다는 평가가 아니라
토론 이후 지지율 상승 효과를 누가 볼까~ 하는 평가임...

홍준표가 지지율 상승 효과를 가장 볼듯..
지난 토론에 이어 정체성 확고히 굳힘.. 보수표 결집 목적 달성에 가장 성공적..
(일반인이 보기엔 개소리지만... 적절히 공격도하고 여유부리고 자신감 내비침)

이에 반해
유승민이 지난번에 가장 말은 잘했는데..
이번에는 홍준표에게로 옮겨가는 보수표를 땡겨 오기 위해서
문재인을 공격하면서 안보 팔이를 했지만..
전술핵 문제에서만 봐도 똥볼 차는 공격이었음...

안철수가 진보 보수 양다리 타다가 망하듯이..

유승민도 새누리와 차별화를 시도하다가
안되니까 다시 안보 팔이 북한 타령으로 돌아가면서 이도저도 아닌게 되어버림...
이유야 바른당 내에서도 지지율 타령하면서 후보 사퇴를 주장하는 놈들 때문인데...
오늘은 후보 사퇴 없다고 큰소리 쳤지만 지지율 반등해서 홍준표와 경쟁가능 수준까지 못올라가면
대선 레이스 완주는 힘들것이라고 생각함...

안철수의 가장 큰적이 박지원이면
유승민의 가장 큰적은 홍준표임...

퍼온겁니다.
문재인 : 제2의 박근혜
안철수 : 반장선거
유승민 : 논리적임, 그래도 대통령될거같진않음
홍준표 : 재밌음
심상정 : 투명인간

제2의 박근혜라니 안찰스가 박그네지 어떤면에서 박그네라는건지 싱기방기

토론중에 혼자결정, 해결능력이 하나도 없어서 빗댄말인듯

안철수가 안근혜 같던데 "국민들은 다 알고 계십니다" ㅡ

심상정 : 진보표를 저희 정의당에게도 주세요.
홍준표 : 문재인과 안철수는 좌빨입니다.
유승민 : 말은 새로운 보수 하지만 구태의 재확인.
안철수 : 문재인만 공격하면 내가 당선 됨.
문재인 : 이 무슨 개소리들이지?

오늘 대학병원 휴게실에서 많은 사람과 같이 봤는데요

같은병실 사람끼리 조곤조곤 얘기를 주고받으며 같은 병실 팀들끼리 어쩌고 저쩌고..하며 시청이 진행됬습니다.

그런데 유승민 홍준표의 북한주적해보라는 공격에 '그런말은  대통령으로서 표명해야할 자세가 아니다' 라는 문

대표의 발언에 다들 벙 쪘습니다. 한 30초 고요한 적막이 흐르더군요.  헛발질도 저런 헛발질이 있나 싶고

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