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적이고 쉽게 변하지는것 좋게보면 뚝심 안좋게보면 고집의 보수
반대는 진보로 비춰 집니다. (개인적 사색입니다)
정치학도가 아니라서 정치에 있어 큰잔치인 '대선' 이라는 대회에서
발언하나에 어떻게 풀이하고 해석하는지 잘모릅니다만..
주관적인 시선에서 출현한 후보를 보고 써본다면
안철수 후보님은 너무 똑똑해서 인간미가 없어보이네요.
예를 들어보면 갑 과 을 혹은 그에 상응하는 (상호)계약 할때
객관적인 통계치를 보았는대
전문적인 지식으로 계약하는것 보단,
믿음 신뢰등과 같은 보이지않는 그 무엇가를 느꼇을때
계약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갑과을 관계에 있어
재수없더라도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생각해서 '격식'이라는 가면을 써가면서
서로 원하는것을 얻습니다.
똑똑한건 좋습니다. 하지만 느끼는건 '리더'보다는 '참모'로써 바른말 쓴말을
해줄 수 있는 '조언자'였습니다.
홍준표 후보님은 서울 동대문구 의원시절부터 알고 보았지만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님에게 적반하장 격으로 거짓말 언급하다 되려
팩트 카운터얻어 맞으시고,(지난 행적과 언론에 터져나온것만해도 또.......여러가지가 있는대)
그리고 위키리스크는 객관적인 학문과 정확한 사실 외에
추즉성이 깊은 언론보도 혹은 그에 준하는 내용은
신빙성이 크지 않은대 되려 그게 정말 사실인양
오해의 소지 혹은 마녀사냥에 단초가 될법만한
위험한 발언을 하셔서인지 지켜보는 입장에서
과거를 떠나 저런분이 내 상사여도 싫을탠대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면
지금보다 더욱 아주 아주 .. 암담 하겠군아..라고 느껴집니다.
문재인 후보님은 면접보는 느낌이였습니다.
토론회는 대통령 후보로 자기의 성향과 포부 어떻게 하겠다라는등의
청사진을 밝히는 자리라고 생각되는대 특정후보인
문재인 후보님에게만 집중포화 하듯이 질문하고
역정도 내고 ... 인정하시겠죠 ...;;;; 특검해서 밝혀라;;;
그런대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문재인 후보가 여러가지 지표와 행보 때문인지
암묵적으로 큰산으로 인정하고, 되려 저 같은 사람은 꾿꾿하고 건실해 보였습니다
심상정 후보님은 뭐 말하는게 별로없고 제2의 이정희 인가? 싶습니다
유승민 후보님 이분은 정말 말 잘하시고 소신도 있고 잘못한것이 있으면 깨끗이 인정하고
상대방이 오히려 인정해주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할때 멋졌습니다.)
'정치가'로써 개인적으로 바라던 보수성향의 후보 입니다.
안타깝게도 지지세력이(받쳐주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약해서 이번 대선은 힘들지 않을까 느꼈고,
다음 대선까지 별일 없다면 유승민 후보님과 이재명 후보님 안희정
3자구도가 아닐까 합니다.(홍준표 후보님은 만화 원피스의 아카이누 같은느낌이라 별로임)
누가 대통령이 될지 모르겠지만 당선자가 내각 꾸밀때 이분에게 핵심 자리인
총리, 기획재정등의 요직등용하여 자신의 소신과 실력으로 성과를 낸다면
그게 시너지가 되어 다음 총선혹은 대선에 좋은 방향이 되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