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상식적이고 평범한 것을 원하죠.
지금까지 하도 비상식적이고 양심에 반하는 경우를 많이 당해와서 무척 경계합니다.
굳이 나누자면 실제적인 주장의 면면은 상식과 도덕에 준하는 보수주의적인 성향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가생정도가 보수면 저기 한국이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그건 보수가 아닙니다. 비상식으로 똘똘 뭉쳐진 꼴통들이죠.
이런 연장선에서 보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한다는 것과 진보/보수 구분은 상관이 없는 겁니다.
자기가 사회가치를 유지하는 것에 촛점을 맞춘 순수한 보수주의자라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번 정권은 아주 잘하고 있는 거죠. 반대로 진보의 입장에서 보면 필요한 변혁이 어디갔나 라고 아쉬어 할 수 있는 거구요.
어쩌다가 보수라는 존재가 매커시즘과 똘끼와 막말로 뭉쳐진 존재가 되었는지 답답하네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