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조선의 수도 500년이 아닙니까? 그럼 당연히! 문화를 지키고 사랑해야지...도대체 왜 문화를 없애가면서 새로운걸 추구하는지...모르겠네요...제 나이 이제 20살...제가 너무 늙은건지...
가슴이 너무아픕니다...동대문 성곽 복원 반드시 해야합니다.... 저런건물이 뭐가 멋있습니까?
우리의 문화보다 뒤떨어진 디자인.....

20살이면 정말 애기시네요  ㅋ

공감!!!ㅋ

20살 캐부럽...

나는 좋은데 일부 운영상 문제는 있었지만 디자인 서울 좋지 않나요
서울이라고 하면 세계에 이런 도시라는 이미지 정도는 있어야하는것 아닌가요..
무슨 서울이 기숙사가 먹고 싸자 자고 이걸루 만족하는 시대를 끝났다는걸 보여주는 건데
영국하면 어떤 도시가 그려지시는지.. 그럼 미국 그럼 일본 호주는....
그럼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우리나라도 이런 이미지를 만들자는데 뭐가 나빠요

1. 일단 보수 = 민족주의는 오류입니다. 진보는 민족주의가 있으면 안되나요?

2. 오세훈이 성곽을 훼손 시켰다니요. 일제가 훼손 시킨걸 복원을 안 했을 뿐. 복원을 안 했다고 까려면 정말 피해 갈 수 있는 정부가 있을까요? 그렇게 치면 일단 경복궁 복원을 최우선으로 해야합니다. 아직 복원할게 엄청나게 많죠.

3. 아무도 쓰지 않는 동대문 운동장을 헐고 지은 건축물인데 세계에서 생산력 4위 - 약 700조원의 도시에서, 그것도 서울의 가장 중심지에 이 정도 랜드마크가 없다는것도 웃긴겁니다

4. 다지인 서울은 반드시 해야할 과제입니다. 일단 간판부터 뜯어고치고 나니, 눈이 편해졌습니다. 서울이란 도시에서 사는게 쉽지만은 않죠. 물가도 비싸고 수입도 보장되어야합니다. 저 황금땅에 서민형 아파트를 닥지닥지 지었다고 생각하면 흉칙하겠죠?

5. 덧 - 아프로 서울은 디자인과 도로부터 개혁해야합니다. 도로가 턱없이 부족한 도시입니다.

위분글에 공감이 갑니다.

디자인 서울 시작했을때

미국방송이나 , 유럽방송에서  앞으로  대단한 한국이 될것이라고

긍적적으로 방송하는것을 봤습니다.

방송했다고 해서 지지하는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정말로  괜찮다고  생각되고
  시스템이 잘되있는 건물이 몇이나  있을까요???

서울시가 문화제 복원을 우선시한다면 종로구, 중구, 그외 서대문구, 용산구, 성북구, 동대문구를 불도저로 밀어버린 뒤, 성벽을 다시 쌓아, 유물 발굴도 해버리면 됩니다. 하지만 이미 동네들은 서울의 중심이고, 이 구를 합쳐놓은 경제력은 서울 강남, 여의도 그리고 지방 광역시를 합해놓은것보다 큽니다. 그 경제적 가치는 이미 문화제 복원이란 이익을 넘어버린 상태죠. 예를 들어 이 건축물은 공사가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공정 수입, 취재 수입, 그리고 광고 수입까지 창출한 상태입니다.

외국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뉴욕은 세계에서 생산력이 2번째로 높은 도시입니다. 세계 금융의 중심이며 그 문화적, 역사적 가치는 어마어마하죠. 네덜란드인 이주민들 쌓은 장벽의 위치를 Wall St이라고 추측하는데, 그 위에다가 개발했다고 까는 사람은 아마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겁니다. 어느날 갑자기 그 장벽을 찾고 복원하겠다고 거기 나가라고하면, 세계 증시는 아마 폭락을 하겠죠.

보수라고 하시는 분이 경제적 이익도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그 성곽을 복원 시켜봤자 100m도 안될텐데 시각을 좀 크게 보셨으면 합니다.

이상한 비유를 하시네요?
디자인 서울의 목적은 '서울의 관광자원을 늘리기 위하여 도시 미관을 정비하자' 에서 부터 시작한 겁니다
그 일환으로서 도시미관 정비로 간판규제는 좋았지만
파맛골 고택지 재개발이나 서울성곽 훼손은 판단착오라고 봅니다.

뉴욕 마천루를 비유로 드시는데
뉴욕 마천루는 그 자체로 문화적 역사적 상징이 매우 높은 건축물군 입니다
20세기 초중반 건축 및 세계사에 관해서 엄청난 수준의 가치를 지닙니다
그런 비유를 하시면 경복궁 자리에 아파트를 신축하나 종로성당이 있나 별 차이가 없어집니다.. 
종로성당과 아파트의 역사적 가치는 전혀 다르죠.

물론 종로성당은 실제로는 종묘옆에 있습니다만.

그렇게 말하시면 서울성곽 복원 사업 왜하는데요?

뭘 믿고 본인이 보수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대한민국은 다른 국가들과는 다르게 일제치하와 해방, 민족간 이념 대립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우파는 민족주의 노선을 버렸습니다. 반대로 좌파가 그 민족주의를 낼름 가져갔구요. 아직 어려서 그렇겠지만 이야기하는거 보니 그쪽은 좌파예요.

글쎄요.. 보수우파가 민족주의를 버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민족주의의 가치는 보수의 가치안에 포함되는 편이지요. 그어떤 좌파도 민족주의랑은 상극이죠. 한국좌파는 민족주의의 가치를 가져간것이 아니라 종북을 하는거구요.

한국 보수우파가 민족주의의 이념이 약한건 사실이지만 버렸다고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보수민족주의지도자들의 후손들도 보수쪽분들이구요. 기본적으로 좌파는 만민호혜를 외치고 계급간의 불평등을 이야기하지 민족같은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편이죠. 한국좌파도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한국보수우파가 민족주의를 버렸다면 한결같이 일본에 강경하게 대응하는건 모순되는거죠. 오히려 독도문제에서 한발 양보한 좌파가 민족주의랑은 동떨어져있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대표적인 반민족주의 정책인 다문화정책에 있어서는 좌파나 우파나 도찐개찐이죠. 그점에서는 우파가 비판받아야한다고봅니다. 이민정책에서 이렇게 물러터진 보수우파는 아이러니하거든요.
한국좌파는 다문화에 있어서는 말할자격도없구요 10년동안 이렇게 다문화선동을 이끈것이 좌파니까요.

개인적으로 오세훈의 정책이 잘못됬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오세훈이 가장 잘못한건 무상급식투표를 걸고 시장직을 내놨다는거죠. 그로인하여 보수당에 엄청난 피해를 끼쳤죠.

ㅋㅋ 여기 정말 무식한 사람들 많다...주변에 외국인도 없지?
외국사람이 한국에 저런 유리건물 보러온다고 생각하나? ㅋㅋ

특히
백발마귀 잘 보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일본 도쿄나 오사카, 중국의 베이징 등등
이런 유명 관광지가 고층빌딩과 최신식 건물이 많아서 관광지가 된거냐? 응?
대가리에 뭐가 들었나?

내가 업무상 혹은 개인적인 친분상 외국인과 상대할 경우가 많은데
외국인들 특히 서양 사람들은 동양적이고 이국적인 것을 기대하는 경우가 압도적이야.
그런 사람들한테 서울시 신청사 보여주면 좋아할 거 같애?
그런거 보려면 상해나 홍콩 가는게 더 낫겠지? ㅉㅉㅉ 생각좀하고 살아라...

하나만 알고 열은 모르는 소리..  예로 든다고 열거를 해놓은게 세계정상급들만 늘어놓으니.. 서울이 그래서 저 도시들과 어깨를 겨룰만치 인지도가 된다고 보나여..
맨날 가생이와서 케이팝 번역글 읽으니 한국이 세계를 지배하는줄로 착각하는 모양.

서울이 과거에 비해 제법 알려진건 사실이지만 실질적으로 김정일이가 국제적으로 말썽부리던 시절 평양보다도 떨어지는게 현실아닌감여.

서울에 뭐가 있는지 런던의 빅밴 파리의 에펠탑 로마의 콜로세움 베이징의 자금성 오사카의 오사카성 같은 랜드마크나 유명한 사적지가 언뜻 떠오르는게 뭐가 있나여.

그러니 저렇게 알려진게 없는 나머지 수많은 나라들은 도시를 정비하고 랜드마크를 올리고
쌩돈들여 도시를 미화하고 신부화장하려고 쌍코피터지는 노력을 하는거 아니겠냐말이져.
와서 구경하고 제발 돈좀 쓰고 가라고.

오죽하면 서울관광온 홍콩 아가씨가 지하철 벽에 붙은 지마켓 광고의 지드래곤 사진이나 찍어담것냐 이말인건데.  노력하는과정에서 잘못이 있으면 지적을 하고 비판하는게 옳지만 노력자체를 까대기 하지말아야져. 자기들끼리 헐뜯기 좋아하는게 이나라 사람들 종특인건 맞지만

모르면 아닥하고 그냥 있던가...

랜드마크 하나 생긴다고 그 국가의 인지도가 올라가냐? 크헐헐
대체 인지도 드립은 왜 여기서 나올까? 크헐헐

랜드마크를 굳이 새로 만들지 않아도 그 국가의 국력과 경제력에 비례해서 랜드마크는 자연스레 생기게 되어 있어.
댁이 말한 해외 유명 도시의 랜드마크가 일부러 관광객 유치하려고 만든거임?
이명박과 오세훈이 좋아하는 공구리와 유리로 도배된 미래지향적 건물임? 아니잖아? 비교가 조금 이상하지 않아? ㅋㅋㅋ 바보인증은 좀 고만하길...
요즘 고층 빌딩으로 랜드마크 만드는 나라는 중동,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같은 개발도상국들이 대부분이야... 이런 애들 수준으로 놀면 안되잖수? ㅋㅋㅋ

현재도 남산타워나 경복궁 등 서울의 랜드마크는 충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은 높은 고층빌딩과 현대식 건물을 보러오는게 아니야.

돈을 쓸꺼면 제대로 써야할거 아냐...
관광에 있어선 가장 한국적인게 가장 세계적이라는 명제가 맞아.

내가 서울 안내한 관광객들 고층빌딩 같은 거엔 별로 관심 없어.
경복궁과 같은 사적이나 오히려 인사동, 예전 피맛골, 광장 시장 같은 곳에 오히려 더 열광한다고...
관광객을 끄는 건 컨텐츠지 절대 외형이 아니야.

역사 전통 다 무시하고 겉치례에만 신경쓰면서 돈을 쏟아붓고 천민자본주의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게 우리나라의 싸구려 수꼴들이겠지...

P.S : 내가 업무와 여행으로 다녀온 국가가 20개국이 넘고 도시로는 30개가 넘는다. 나같은 사람한테 인지도 드립은 좀 귀엽네...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