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핏줄을 떠나서 명백히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고 미국은 동맹국입니다.
일본도 잠재적인 적국이라고 볼 수 있다만 북한만큼 (현재로서)우리에게 해를 끼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반일, 반미시위는 수도없이 봐왔으나 반북시위는 거의 본적이 없네요.
기껏해야 나이 지긋이드신 어르신들이 김정일, 김정은 인형을 불태우는 정도...
미군장갑차에 의해 안타깝게 죽은 미순이효순이를 애도하기 위한 촛불집회는 매년 열리지만 연평도 포격, 천안함 사건의 희생자들을 위한 촛불집회는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물론 시위나 집회를 꼭 해야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시민들이 북한의 잘못은 그냥 넘어가는 것 같아 마음에 들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