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록소a의 양을 측정하면 수계 환경 내의 식물 플랑크톤의 분포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총인 등의 화학적 성분들과 더불어 수계환경의 부영양화 지표로 기능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엽록소a가 많이 검출된다는 것
--->> 식물 플랑크톤이 많이 발견된다는 것
--->> 식물 플랑크톤이 많은 이유는 조류가 많다는 뜻
--->> 수치가 일정 이상 넘어가면 녹조현상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 수질개선만 놓고 봤을떄 강을 파헤치고 보를 만들면 기본적으로 공사한 구간의 생태계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고 그 부분의 미생물이나 생태계의 정화 능력이 공사 안한 구간만큼 못할 것이고 정화능력이 돌아 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건 자명한 일입니다"
정말 제가 있는 힘껏, 온 힘을 다해서, 이 정도면 정말 정상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것이라, 아니 수준을 초등학생으로 맞춰서 설명하려고 최대한으로 노력했습니다.
이 정도 했으면 보통은 알아듣겠지만
바쁜남자님의 수준을 고려하면 못 알아듣기 때문에 좀 더 설명을 하겠습니다.
조선일보에 나온 기사중 맨위의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BOD 수치는 낙동강권역을 빼고는 4대강 사업을 한 권역들이 비사업구간보다 개선 되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일까요? 낙동강 권역을 빼면 나머지 3개권역에서는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이 적게
필요하다---> 자연 상태에서 낙동강 권역을 제외하고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산화시키는 데
필요한 산소가 덜 필요하다. 나아졌다는 말입니다.
자연 상태에서 낙동강 권역을 제외하고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산화시키는 데
필요한 산소가 덜 필요하다. 나아졌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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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한 구간의 생태계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고 그 부분의 미생물이나 생태계의 정화 능력이 공사 안한 구간만큼 못할 것이고 정화능력이 돌아 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건 자명한 일
지금 나쁜남자님이 한 저 위에 말이 얼마나 웃긴지 잘 아시겠지요?
다시 말해
조선일보에서 조사한 4가지 항목중에서 유일하게 자연상태 미생물 정화능력이 필요한
항목인 BOD는 낙동강권역을 제외하고 다른 3곳은 나아졌습니다.
나쁜남자님아..님아가 이해하고 있는 것과는 완전 다른겁니다.
그리고 조선일보 기사는
권역별로 나눠놓으면 낙동강권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권역이 조금씩 더 나아졌지만
권역구분없이 합치면 57.6% / 72.9% 로 4대강 사업이 실시 되지 않은 구간이 더 수질이 개선되었다는 기사입니다.
"본지가 환경부의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4대강 사업이 실시된 전국 66개 지점과 '비(非)4대강 사업' 구간인 전국 48개 지점의 수질을 4대강 사업 이전(2007~2009년까지 1~11월)과 이후(2012년 1~11월)로 나눠 비교한 결과, 4대강 사업 구간에서는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66곳 중 38곳에서 개선돼 57.6%의 수질 개선율을 보였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이 실시되지 않은 구간의 수질 개선율은 이보다 더 높은 72.9%(48곳 중 35곳)였다.
--->조선일보 기사
COD는 인위적으로 산화시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어자피 놔두면 자연상태에서는 산화가 어려운 물질, 산화시간이 오래오래 걸리는
물질을 인공적으로 산화시킬때 필요한 산소량이기 때문에
공사한 구간의 강 자연자정 능력과는 상관이 없으며, 이 말은 인간이
만들어낸 오염물질의 유입정도와 강이 얼마나 농축하고 있느냐가 핵심입니다.
생태계 자연 미생물과는 별 상관없습니다.
왜냐구 COD 니까요...
그렇다면 모든 4대강에서 COD 수치가 4대강 공사로 개선이 안됐고 한강은 너무나 낮은 개선율을
보인 것은 둘 중하나지요.
오염물질이 다른 때 보다 더 많이 유입되었거나
어떤 이유로 강이 포함하고 있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올라갔다는 말입니다.
오염물질이 급격하게 늘었을리는 없고 그렇다면 강의 오염물질을 더 많이 포함하게 된 이유는
정체되어 있기때문이다-->>예전에는 흘러 내려갔지만 지금은 보로 가로 막혔다.
--->>그래서 오염물질이 농축되고 있다...
T-P 도 마찮가지 입니다.
인의 총량입니다. 인이 많이 녹아 있다는 말은 물이 썩었다는 말입니다. 고인 물이 썩는 겁니다.
COD와 마찮가지 입니다.
인, 즉 똥 오줌이 급격하게 많이 유입된 것이 아니라면,
인은 무기물이므로,
나쁜남자님아 그렇게 걱정하시는 BOD 처럼 자연상태의 미생물이나 생태계의 정화 능력이 필요한 유기질이 아니므로
인의 총량이 올라갔다--->> 급격하게 인의 양이 늘어날만 한 요소가 없다
--->>그렇다면 강에 인이 축적되고 있다. ---->>강에 인이 축적 되고 있는 이유는 흐르지 않기 때문이다.
Chlorophyll a 클로로필-a는 식물플랑크톤이 함유하고 있는 엽록소 a의 수치 변화이므로
이것 역시 자연상태의 미생물이나 생태계의 정화 능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물속에 식물플랑크톤이 얼마나 많은가 또 그것이 개체수가 얼마나 급격하게 늘어나는 가를 알아보는 것이고
특히 인 TP 수치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n/66 * 100 = x % n= 사업전 보다 각항목의 수질이 나아진 지역의 수 (사업실시 구역)
m/48 * 100 = y % m= 사업전 보다 각항목의 수질이 나아진 지역의 수 (미실시)"
딴에는 뭔가를 해보려고 쓴 건가요?
이 별것도 아닌 걸 알아낸 것이 자랑스러웠고 이걸로 만사가 먹힐 줄 알았습니까?
나쁜남자님아.
토요일날 할 짓없으니 이런 긴 글을 남겨줍니다.
제시한 자료와 통계 수치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를 안다면
제대로만 알고 있다면
"수질개선만 놓고 봤을떄 강을 파헤치고 보를 만들면 기본적으로 공사한 구간의 생태계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고 그 부분의 미생물이나 생태계의 정화 능력이 공사 안한 구간만큼 못할 것이고 정화능력이 돌아 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건 자명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녹조가 있다고 망했다 라고 함부로 말하지 못하고 이 생태계가 제대로 돌아 오는지 아닌지를 봐야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이 자료만으로 4대강이 나쁘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
위와 같은 말은 못하죠?
이게 맞는 말 같아요? 최소한 조선일보가 제시한 저 자료상으로는
님의 말이 틀렸어요
님아...미생물이나 생태계의 정화 능력이 공사 안한 만큼 못한 것이 아니라
미생물 정화능력이 필요한 BOD 수치는 오히려 낮아져서 개선되었지만
강의 흐름이 끊어지고 유속이 느려져, COD / T- P / Chlorophyll a는 개선이 안됐다는 겁니다.
BOD 수치 마저도 권역별로 나누지 않고 합치면 비공사구간이 더 나아졌다는 것이
조선일보 기사의 내용입니다.
제일 짜증나는 것은
너무 많아요 중학생 수준도 안되는 국어능력을 가진 사람이!!!!!
팔자에도 없는 국어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말이나 못하면....
진짜 한대 치고 싶다...
이 정도했는데도 무슨 말인지 모르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어이상실을 만든 것은
이게 뭡니까? 이게...답답하다.
"이 도표를 자세히 보시면, 수질 개선율이라고 써 잇습니다. 단위는 %이고 %가 높으면 좋은 것인거 아시겟지요. 50% 개선율이라면 그전에 비해 50% 나아져 150% 효율이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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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66 * 100 = x % n= 사업전 보다 각항목의 수질이 나아진 지역의 수 (사업실시 구역)
m/48 * 100 = y % m= 사업전 보다 각항목의 수질이 나아진 지역의 수 (미실시) "
그래 집에 가서 열심히 생각해서 n/66 * 100 = x %...생각해낸 것은 잘했어요
착해요 참 잘했어요
그런데 님아
50% 개선율이라면 그전에 비해 50% 나아져 150% 효율이란 뜻
50% 개선율이라면 그전에 비해 50% 나아져 150% 효율이란 뜻
50% 개선율이라면 그전에 비해 50% 나아져 150% 효율이란 뜻
50% 개선율이라면 그전에 비해 50% 나아져 150% 효율이란 뜻
이건 무슨 소리입니까?
님아 공식대로 아니 기사에 나와 있는 그대로
50%가 나왔으면 66곳에서 50%면 33곳에서 개선이 됐다는 말이고
44곳에서 50%이면 22곳이 개선이 됐다는 말이지
150% 효율란 말이 어디서 튀어나옵니까?
님아 처럼 150%란 말은
66곳 중 150% 개선되었다면 66곳 모두 개선되고 어디가의 33개이 초과(?) 개선되었다는
말인데 이게 어떻게 50%와 150%효율같은 소리를 하고 있습니까?
효율이라고 했습니다.
"율"은 a/b 입니다.
더하기 빼기로는 "율"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럼 도대체 뭘 어떻게 식을 세우면 50% 개선율이 150% 효율이 됩니까?
설마 이전의 상태를 100%로 보고
이전보다 50% 개선됐으니 지금은 100+50=150%다...라고 생각하고 말한 것은 아니겠지요?
이전상태를 100%라고 잡아서도 안되고
더하기 빼기 할꺼면 n/66 * 100 = x % 이딴 걸 왜 계산하고 있어야 할까요?
설마...설마...설마...
이 무슨 .....
정말 이걸, 말도 안되는 것을 우기는데 사람이 딱 싫어집니다.
문제는
아마 바쁜남자님은 그동안의 행태로 보아 평생 죽을때까지 저게 틀렸다고 안할 겁니다.
맞을 꺼라고 우기겠죠
그러면서
"논리적으로 설득 못하면서 ......" 어쩌고 하겠죠
님아..
논리적으로 설득을 못하는 게 아니라
님아가 무슨 소리를 해도 듣기 싫은데 그게 들리겠습니까?
알아듣는데도 자존심이나, 그게 뭐라고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딴 것 때문에 그런다면
차라리 다행입니다.
진짜 그렇게 믿는 다면 님 문제 많아요..여러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