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을 중심으로 중국 공산당은 부패정권인 장개석의 국민당을 대만으로 쫓아내지요.
그렇게 미국이 지원을 해줬으나 장개석은 인적 물적 군사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대만으로 도망가서 지금의
나라도 쳐주지도 않는 중화민국이 됩니다.
장개석은 쑨원이 이루어 놓은 찬란한 유산을 망쳐 놓으채 퇴패하여 대만으로 가 괜한 원주민들을
탄압하고 학살하여 지금의 내성인과 외성인으로 구분되어 타이완이 성립하게 되었고
원주민들은 장개석일파의 탄압에 일제시대를 그리워하는 지금의 어이 없는 현실이 되었지요,
그만큼 유럽, 명나라때 건너온 정씨 왕조, 청, 일제의 지배를 받아 왔던 원주민들도 국민당의 학살에는 몸사리치게 돼지요. 결국 친일국가란 소리를 들으면서 가생이분들은 섬짱개라 부르지요 ㅎㅎ
재미난 것은 지금의 국제정세 속에서 국민당을 계승한 여당은 친중국쪽으로, 그렇게 빨갱이하며 외치면서 국공내전을 겪은 국민당이 친미국인 야당의 위협아래 중국쪽으로 붙게 되지요. 그만큼 사이가 좋다는 말입니다.
이 얼마나 역설적입니까?
그만큼 이데올러기가 비생산적이고 허무한 것인지 알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결국 민족주의인 야당 쪽은 중국을 견제 할 수 밖에 없고 미국의 항공모함 역할을 하는 대만을 필요로 하는 미국은 대만을 버릴 수 없는 중요한 카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통일 한국은 어떻게 될까요?
3대 세습인 쓰레기 김씨왕조가 붕괴 될 경우 북한민들은 동서독처럼 남한 체계 아래 흡수통일 할텐데
이에 가장 아쉬운 쪽은 아마 여당과 보수세력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ㅎ
북한은 항상 그들의 정치공세의 중요한 만능카드 (조커)였고 지금 현실세계의 축소판인 가생이 정게만 보아도 좌좀 종북 빨갱이같은 색깔론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으니깐요.
그럼 통일한국의 정파가 어떻게 갈라질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여기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북한민들은 탈북자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남한사회에 적응한 자들은
반공사상이 투철한 보수쪽으로 기울게 되겠지요. 나머지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구소련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처럼 이민을 가거나 국가사회주의 정당(나치당) 같은당을 만들수 있겠지요. 아마 이경우 남한의 좌파정당이나 우파정당도 합심하여 정당해산을 시키겠지요. 이때 가생이보수님들이 말하는 빨갱이들은 이미 통일후 빨갱이정당에 붙어 있을 것이니 한번에 정당해산을 통하여 정리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이제 종북이라는 개념보다 철저히 실리에 따라 민중들을 정당들을 선호하게 되겠지요.
처음 보수당을 지지했던 북한민들도 자본주의체계아래 북유럽식 복지를 추구하는 좌파정당을 선호하게 될 것이고 유산계층은 재산권을 중요시하는 보수당을 선택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유럽식 정당처럼 통일한국도 정당간 연합을 통하여 정권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민주당이
새누리당과 연합할 가능성도 크고 그 과정에서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과거의 노동당은 도태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와 같은 냉전시대의 이데올로기는 분명 힘을 잃을 것이고 진정한 좌파정당은 성장하게 되겠지요 솔직히 민주당과 새누리당은 경제정책은 별반 다른 것이 없는 정당이니 극단적 좌파정당이 성장할 경우
연합하거나 통합할거라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무능한 정치인은 남한지역과 북한지역을 이용하는 세력들도 생긴 것이고 문화 언어 사회차이에 따른 사회적비용도 만만하지 않겠지만 독일처럼 좌파정당과 우파정당이 균형된 세력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냉전시대의 피해자로 아직도 소모적인 분쟁을 하고 있어 서유럽에 비해 정치적 후진국이나
앞으로 갈 방향은 일본이나 중국의 정치가 아닌 진정한 좌파가 빨갱이로 오인받고 비난받지도 않으며 보수는과거 역사인식을 청산하고 진정한 보수가 인정 받는 사회가 오지 않을까 소망해 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 받은 대한민국이 주체가 되어야 하고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과거 유물인 종북세력을 청산해야 겠지요.
간단히 쓸려고 한건데 쓸데없이 길어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