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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김기덕 감독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드리는 고백이자 자백”
일대일 김기덕 감독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김기덕은 '일대일' 언론 시사회를 진행했다.
'일대일'은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된 후 7명으로 구성된 테러단 '그림자'가 살해 용의자를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기덕 감독은 "영화 '일대일'은 개인적으로 고 노 전 대통령에게 드리는 고백이자 자백"이라며 “노 전 대통령은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꿨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여고생의 죽음을 상징적인 상실과 훼손으로 받아들인다면 이 영화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고생 이름이 '오민주'라는 것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