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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3 22:46
내가 극우들의 안보관을 절대 믿지 않는 이유
 글쓴이 : 허큘러스
조회 : 1,056  

기본적으로 한반도에서, 안보에 대한 생각은 생명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면, 다들 중요하다고 믿고 있지요. 하지만, 사교생활이나 경제활동 같은 일상에 매몰되다 보면, 마치 공기처럼 소중하지만, 잊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 극우 버러지들이 시도 때도 없이, 안보를 외치는 바람에 가끔 진정한 안보가 무엇인가 생각해 볼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제가 늘 생각하는 것은, 극우들의 안보관은 절대로 건전한 생각의 발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의 안보관이 건전했다면,  북한의 연평도 포격때 전방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늘상 군사 훈련이 진행중인 연평도에서,  최 첨단 K9포 6문 중에 발사 가능한 포가 3문 밖에 없었고, 그나마, 엉뚱한 곳에 쏘아 전혀 적에게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는 사실은, 군인이나, 경찰은 극우일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조건에 놓여진 사람들이라는 점 충분히 이해 하지만, 그들의 이런 모습은, 과연 그들이 안보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전제 조건을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 아니 매국에 가까운 행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시 작전권이 미국에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 마저 듭니다.
 
이번 수백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에서도 보았듯이, 우리 군은 수심 90미터에서도 구조활동을 할 수있는 최첨단 구조함인 통영함을 가지고 있었고, 천안함사건을 계기로 교훈삼아 불과 2년 전에 건조한 최신예 종합 구조함입니다. 그러나, 건조한지 1년 7개월된 구조함의 일부 장치의 정상작동을 확인 하지 못해서, 세월호 구조에 투입하지 못한다는 해군의 설명은, 우리들에게 극우들의 안보관이 절대로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는 것을 늘 그렇듯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안보는 입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안보는 기본중에 기본이기에 매일 떠들 필요도 없습니다.  공기가 소중하지만, 매일 공기가 소중하다고 떠드는 사람들은 조금 이상한 것 처럼 말입니다. 더우기 매일 공기가 소중하다고 떠들면서, 정작 자기 공장의 굴뚝의 정화 시설에 투자하지 않는 버러지들이 그런소리를 매일 외치고 다니는 작금의 형국에선 더더욱 그렇습니다.
 
안보는 이데올로기를 떠나서, 모두에게 소중한 것입니다. 더이상 극우들은 병역회피하면서, 안보운운하는 이중성을 벗고, 보수나 진보처럼, 병역의 의무 충실히 이행하고, 국방예산 제대로 집행하나 모니터 하고, 유학중에도 전쟁일어나면, 본국에 와서 참전하고, 왕자라도 전쟁일어나면, 최전방에 나가 싸워야 합니다. 그게 애국이고, 그게 진정한 안보관입니다.
 
며칠전, 제 아들이 ROTC 3차 면접시험 보고 왔습니다. 제가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술한 잔 따라주며, 진정한 안보관이 무엇인가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안보는 기본적으로 한반도에 사는 사람은 다 가지고 있는 의식입니다. 정적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해봐야 씨도 안먹히지요. 불순한 안보관을 가지고 있는 극우들의 경우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들이 안보라고 외쳐봐야 전혀 호소력 없다는 것도 그들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정작 나라를 지킬 사람들은, 보수나 진보세력이지, 극우들은 전시에 다 도망갈 버러지들 임을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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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이친구 14-05-23 22:59
   
딱 맞는 단어가 있지요...

치킨호크

우리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허큘러스 14-05-23 23:08
   
오우..., 저도 처음 본 단어 입니다.  보통 양놈들이, chicken이라고 부르면 겁이 많다고 놀리는 건데, 거기서 한술 더 떠서, 닭같은 매파라는 말이군요. ㅋㅋㅋㅋ 
딱이네요. 극우(매파)들이 말만 강경하게 하지 사실 겁장이들이지요.  ㅋㅋㅋㅋ
          
헐랭이친구 14-05-23 23:11
   
겁먹은 병아리란 뜻이라 합니다

검색 해 보시면 볼만 할 겁니다....
               
허큘러스 14-05-23 23:24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lzzakoong&logNo=20180906887

기원이 이렇군요. 보통 양놈들이 겁장이를 부를때, chicken이라는 단어를 쓰구요. 정치적으로 강경파를 이야기 할때 hawk(매파)라고 합니다. 정작 본인들은 겁이 많아, 징집 기피 했으면서, 전쟁에 나가서 싸우라고 외쳐대는 꼴이 남한 극우들과 어쩜 똑같은지...., 저도 놀랐습니다. ㅋㅋㅋ
칼리 14-05-23 23:06
   
그래봤자 통진당 좌좀 보다는 수꼴극우가 덜 쓰레기죠.

설마 통진당 안보관보다 못 하겠습니가? ㅋㅋㅋ.
     
허큘러스 14-05-23 23:09
   
바로 님같은 존재를 빗대어 말한 겁니다.  님은 통진당 당원에게 따인적 있나요? 왜 그렇게 피해 망상이 심하신 가요?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카프 14-05-23 23:13
   
통진당이 정권 잡았나여
정의당도 아니고 통진당이 정권 잡을 일이
있겠나여

허접한 물타기 마시고 좀 까세요. 그래야 정신차릴거 아닙니까
님이 박그내, 새누리당 노옙니까?? 걔들이 우리 머슴이지 ㅉㅉ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politics_bbs&wr_id=580938
          
허큘러스 14-05-23 23:15
   
논리가 필요 없는 존재입니다. 그냥 데리고 논다는 심정으로 흥분하지 마시고, 릴렉스~~~  ㅋㅋㅋ
     
칼리 14-05-23 23:25
   
통진당에 부들부들 한 분들 ㅋㅋㅋ.
          
허큘러스 14-05-23 23:39
   
통진당원에 따인 한분 꿈틀 꿈틀~~~
          
마이크로 14-05-23 23:44
   
혼자 부들부들.ㅋㅋㅋㅋㅋ
          
탈곡마귀 14-05-23 23:47
   
우리는 관심도 없는 통진당을 붙들고 부들부들 거리며 왜 저러시나 모르겠내요.
사정 모르는 외국인이 보면 통진당이 무슨 제1야당 내지는 여당인줄 알겠습니다.
내일을위해 14-05-23 23:33
   
제가 만나본 새눌당(과거포함)지지자들 구체적으로 안보얘기하는분들 못봤습니다. 대부분 뉴스나 신문보면서 빨갱이 타령이나 할줄알고 그네씨 대선 나왓을때 국모님 나왔다고 찍어야한다는 부류들뿐. 어쩌다 정치얘기할일있어 얘기하다보면 논리는 없고 사실확인도 안된 얘기를 자기주장인양 떠드는 사람만 있고 논리에서 밀리면 니 말빨을 어케 이기냐는 엉뚱한 소리만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가생이에서 또 봅니다. 한두명도 아니더라구요. 더욱 한말 또하고 또해서 사람 지치게 만들고요. 이사람들이 무슨안보. 웃기는 얘기죠.
     
허큘러스 14-05-24 00:12
   
딱입니다. 실제로 지들 부정행위 합리화 할려고, 빨갱이 소리 하죠. ㅋㅋㅋ
유월 14-05-24 03:14
   
국방의 의무도 않하면서 안보를 외치고 군비리를 없애야하는데 그걸 옹호하는걸보면 입으로만 안보안보하는게 우습죠
우훗 14-05-24 14:12
   
아들이 rotc면접을 본게 아니고 삼촌이 보러간것 같구만.
너드입니다 14-05-24 19:34
   
대통령은 적어도 군필 뽑아야 하지 않나???
명바기 총잡고 폼 잡던 장면 아직도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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