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매국이라 비판받는 교학사 집필자 권희영 교수가 좌편향 교과서라는 이념의 잣대로
타 교과서를 공격하는 것은
친일파가 빨갱이 장사하면서 면죄부를 받고 권력 쥐고 있는 모습과 완전히 똑같죠
친일매국을 지적하면 빨갱이로 반격나옵니다.
근데 억지로 하려다 보니 그 논리 전개 자체가 조잡하기 짝이없습니다.
오마이갓님이 자랑스럽게 링크걸어준걸 다 읽었습니다.
한번에 다 언급하기엔 불가능하고 하나씩 시간내서 제 생각을 말해보겠습니다.
교수라는 사람이 우선 역사와 정치, 팩트, 이념의 차이점을 구별 못하는 위인으로 생각되어지며
전체적으로 일베충보다 못한 궤변수준의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집필할게 아니라 역사를 바탕으로 kbs 사극 원고나 쓰면 딱 적당할 수준입니다.
그리고 반공과 반민주주의에 대한 천재교육을 지적하는 논리가
군사정권에 들어오면서는 180도 바뀜니다.
그 반공과 반민주주의에 대한 비판의 날을 군사정권까지 그대로 적용한다면
최소한 논리적인 관점에서 옳다고 인정을 해주겠습니다
1. [교학사]
"김일성이 주도하고, 스탈린이 승인했으며, 마오쩌둥이 지원한, 전쟁은 시작되었다.
마오쩌둥은 북중 국경 지대에 병력을 집결시켜 전쟁에 개입하려고 대기하고 있었다"
2. [천재교육]
남과 북에 수립된 양측 정부는 각기 자신이 권력을 장악한 지역을 토대로 나머지 지역을
통합하겠다는 전략을 추진하였다...38도선 일대에서도 크고 작은 무력 충돌이 빈번하게 일어났다...소련은
중국과 함께 북한의 군사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남침 계획에도
동의하였다.... 유엔군의 참전으로 전쟁은 국제전으로 확대되었으며..
위 두 교과서 내용을 근거로
교학사는 6.25가 국제전임을 명백하게 밝혔는데
천재교육은 6.25전쟁 책임을 남북한이 같이 져야한다고 했답니다. 과연 어디가?
교과서를 유체이탈화법으로 해석하나?
최소한 앞뒤 말은 맞아야 반론이라도 하지 헛소리하고 우기면 장사있습니까?
그렇죠 우리 생각하기 싫어하고 남이 생각한걸 자기 생각인냥 착각하는
소위 애국보수들은 근거와 결론의 유체이탈을 절대 모르죠
그저 블라블라 길게 써있으면 뇌기능이 스탑하고 친일 쓰레기들에 놀아나지
웃긴건 위 천재교육 문맥을 근거로 최장집 해방8년사의 총체적 인식을 따르고 있다고 유추 유도 결론을 이끈다는 점이죠
과연 어디가? 이정도면 유추가 지나쳐 억측을 지나 소설수준입니다.교수면 교수답게 약을 팔아도 최소한 앞뒤 말은 맞아야지
일베충 사설보다 덜떨어진 논리를 펼치고 있으니..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