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종편 뉴스를 보면 참 안스럽습니다. 뭐한두번도아니고 반복되온일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을 무슨 새로운 시장의 개척을 위한 선구자식으로 계속 묘사를하고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중동건설 인력수출했던것을 위대한 치적인양 선전하네요.
박정희 전대통령이 70년대 그러했으니 그분의 따님인 박근혜대통령도 그런것을 우리나라에 다시가져올것이다라는 완전한 쇄뇌식 방송을 해버리네요.
이런것이 한두번도 아니지만 이번은 조금 심한듯합니다. 종편에 근무하는 기자나 앵커 또는 패널이라고 나온 사람들도 다 알고있을텐데. 그것도 목구멍이 포도청인가봅나다.
종편이라는것이 현 보수정권에 유착된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선은 지켜야하지않나십습니다. 국민들수준이 70년대의 먹고 입는것부터 해결하자는식의 그런 상황도아니고 참 거기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때때로 자괴감 들때도있을겁니다. 만약 그런것도없다면 어쩔수없는거지만 말입니다.
이런 상황을 보니 박근혜대통령의 슬픈 자화상을 보는것같아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