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너무 이분법적으로 사고하려는 경향이 강함.

보수 중에도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고

진보 중에도 쟁점에 따라 보수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많구만.

본인도 정치,경제쪽은 보수 교육과 행정쪽은 진보 국방과 외교는 극우이다만.

전 정치 보수 경제 케인지안, 국방극우, 외교 보수, 교육은 진보, 행정은 행정부권한약화(대통령권한약화)

나조차도 성향은 마구잡이입니다. 대학평준화(카이스트등 몇개대학제외)를 지지하는 보수라니 가끔 제가생각해도 웃길떄가 있습니다.

ㅎ 저는 그런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고 좋은 쪽으로 가야지 난 보수이기 때문에 무조건 보수적인거만 원해 같은건 별루

친일파가 보수에만 있다고 보진 않는데요, 이상하게도 한일군사협정건같이 그쪽 쉴드 치시는 분들이 평소에 한나라당-새누리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인식이 되는 거겠죠.

또 친일인명사전이나 친일청산법 등등에 관련해서도 묘하게 딴지거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그런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봅니다.

트윈엑스님이 조금 잘못아시는게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친일인명사전을 구 한나라당이 반대하다라...

임헌영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좌파님들이 엄청 싫어하는 지만원씨가 빨갱이, 간첩 인명사전을 만들면 좌파 정치인들이

아 좋쿠나 하고 찬성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친일재산환수법은 구 한나라당에서 반대한적이 없고, 오히려 압도적으로 통과됐습니다...

친일 진상규명법도 1~3명인가? 의 반대밖에 없었습니다...

한나라당이 미쳤습니까? 저런걸 반대하게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의문은...

북한 인권법에 반대하는 민주당은 도대체 정체가 뭡니까?

김정일, 김정은 정권하고만 접촉하면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는 못본척하는게

민주당이 말하는 인권입니까?

북한 인권법의 기능이 무엇이죠
우리가 어떤 실력행사를 할 수 있는 것이죠
가령 북한에서 남한 인권법을 발의하면 어떨까요
우리나라도 인권의 사각지대가 있지 않습니까
대번에 전 국민의 반발을 사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그 법의 취지대로 추진하면 어떨까요
그렇더라도 북한인권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인권법 발의는 북한체제의 결속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남북관계를 악화시킬것이 불보듯 뻔하지 않습니까

삼족오님 정말 답답하시네요

그럼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이 크게 효과가 있어서 했습니까?

독립운동을 함으로서 비록 우리민족이 힘은 약하지만 독립을 하겠다 이런걸 표방한거 아닌가요?

군부정권시절에 민주운동은 왜했나요? 그것도 민주운동을 함으로서 민주주의를 이룩하겠다라는걸 표방한거 아닙니까?

북한 인권법은 왜 발의하다니... 우리나라가 더이상 북한 괴뢰독재정권에 맞서서

북한주민들의 인권이 짓밟히는걸 더이상 지켜보지 않겠다 이말 아닙니까?

도대체 과거 군부정권에 맞서서 민주운동하던 좌파들의 패기는 다 어디로 갔죠?

인권운운하던 좌파들이 북한인권에 대해서 간섭 안하고, 북한 독재정권하고만 접촉하면 된다?

웃기는 논리죠...

그게 무슨 말이죠
우리나라가 북한에 대한 인권법을 발의해서 실력행사를 하던 명분적인 비판을 하던
북한입장에선 자기 나라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침해했다고 볼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오겠습니까
너무 당연한 사실을 명분을 들이대면 그게 논리가 되는 것입니까
우리가 중국과만 제대로 협상해도 탈북자의 대다수를 구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못 합니까?
왜 우리 민족이다 우리 국민이다 주장을 못합니까
우린 중국 눈치 보고 중국은 괜히 북한 자극해서 얻을 이익이 없으니 그런 것 아닙니까
우린 겨우 중국과의 경제보복이 두려워 탈북자도 제대로 이송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한에선 우리가 피 흘려 우리가 독재를 물리쳤지만
북한정권은 실력행사를 위해 본보기로 북한주민들은 속절없이 처형당할 겁니다.
그럼 여기서 거기에 대고 비난만 하고 있을까요
중국보고 북한과 단절하라고 외교적으로 압박을 가할까요?
국가 간의 거래는 언제나 1:1 거래입니다.
무엇을 요구하든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이 말입니다.
게다가 북한을 자극하기 위한 세력이 그 법안을 이용하여 연일 북한을 자국한다면 어쩌시겠습니까.
국내에 수천 수만 개의 단체와 협회가 있는데
아무 단체라도 성명서를 내고 공표하면 그 뒷감당을 어찌 하죠?
경찰 출동해서 진압해야 할까요
패기? 참 간단하군요
진정한 보수라면 그런 무책임하고 뒷감당도 못할 법안은 반대할것입니다.

북한을 자극할까봐 북한인권법이 통과되면 안된다라...

중국 자극할까봐 제주해군기지 만들면 안되고...

일본 자극할까봐 대마도 반환 요구하면 안되는군요...

중국하고 협상은 협상이고...

대외적으로 우리나라가 북한 독재정권아래 짓밟히는 북한주민 인권은 인권대로 법안을 만들어 표명해야죠...

뭐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하십니까?

북한 독재정부는 같은민족이고 자극하지 말아야하니, 건드리면 안된다???...이게 무책임하고 뭔상관?

북한은 독재괴뢰정권이에요... 과거 우리나라 군부정권하고는 비교도 안될 상상을 초월하는 독재정권이라구요...

도대체 우리나라 좌파정치인들은 과거 패기는 다 어디간겁니까?

김정일, 김정은 독재정권을 향해 반 독재 민주화운동을 해야죠...

그래야 객관성있고 한결같은거 아닌가요?

자극?
북한주민의 죽고 사는 문제가 자극인가요?
왜들 그리 쉽게 말할 수 있죠
북한이 단지 유감 표명이나 항의 정도만 하고 말 거라면 아무 상관이 없겠죠
그런데 우린 입으로 떠들지만
그들은 어떨까요
본보기로 살 수도 있었을 주민을 총살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라인을 밝혀서 막아버리겠죠
우리가 얻는 건 무엇이죠
북한과의 정보 라인은 차단되고
북한정권은 정권의 실력행사를 위해 더욱 강한 처벌을 할 것이고
우린 북한 인권에 대해 한마디 항의했다는 명분?
전형적인 탁상공론이군요

우리나라 좌파정치인들이 그렇게 북한 주민들의 생명을 생각해서

북한에 퍼줘서 핵만들고, 김정일 독재를 더 확고하게 만듭니까?

그렇게 북한 주민 생명을 생각하시는 좌파정치인들이 왜 질질 끌려서

나중에야 탈북자 북송반대 성명을 억지로 합니까?

우리가 인권법안 하나통과 안시켰다고 북한정권이 사람을 덜죽인다???

이미 북한은 최악의 인권국가에 자국민을 개보다 못하게 취급하는 나란데 뭘 더 해요?

지금 위험한건 자극할까봐 북한의 의도대로 계속적으로 퍼주자는 좌파정치인들이 더 위험합니다...

님말대로 과거 북한인권에 개입안하고, 북한 정권하고만 접촉해서 10년넘게 엄청나게 퍼줬는데 북한주민들 나아졌나요?

오히려 탈북자들이 왜 북한에 퍼줬냐고 항의하지 않았나요?

북한 김정은이 노리는게

남한은 절대로 우리를 못건드린다... 고로 우리가 위협하고 좀만 데리고 놀면 계속 퍼줄것이다... 그걸로 우리는 독재정권을 더욱 확고히하고 주민들을 더욱더 탄압한다...

자 그럼 인권법을 발의한 후 어떤 상황들이 연출될 걸로 예상하십니까
적어도 두어가지 발생 가능한 반응을 예상하실텐데
 그리고 블루이글스님이 생각하는 대북정책은 무엇이고
그 정책으로 인해 대북 관계가 어떤 식으로 진행될 거라 예상하십니까
우리나라야 당연 일본에 중국에 러시아 등이 둘러쌓여 있을 테니 상황이 좀 복잡하겠죠
혹시 아무 생각 없이 말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아니 아까부터 궁금한건데...

북한인권법이 무슨 우리나라가 핵무장하는 사건도 아니고

그거한다고 무슨 갑자기 세상이 360도 바뀝니까?

그냥 북한 인권에 대해서 우리나라가 좌시하지 않겠다 이정도의 법안도 못만드냐 이말이죠... ㅎㅎ

제가 생각하는 대북정책은 북한을 압박해서 밖으로 나오거나 변하게 하던가,

아니면 적어도 그 전과 같이 무조건 북한 김정일에게 끌려가면서 퍼주는 대북정책이 아닌

우리나라가 주도해가는 대북정책이 되야하죠...

원래 평화란건 한쪽의 노력만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서로 노력해야되죠...

핵볕정책이 실패한 가장 큰 이유가 채찍은 전혀 없이 당근만 써서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과의 관계에서 우리나라는 북핵, 연평해전, 서해교전, 관광객 피살, 천안함, 연평도 포격 이정도 만으로도...

북한은 우리나라가 강경하게 나가도 할말 없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북한이 제대로 사과하거나 반성한일조차 없죠...

우리나라 정부가 너무 물러터져서 그런겁니다... 이딴식으론 절대로 안됩니다...

그리고 아까부터 자꾸 저한테 무책임하다느니, 탁상공론이라느니,

생각없이 말하는거라느니 이런식으로 말하면 기분 상합니다... ㅠㅠ

제 생각은 적어도 우리나라가 그동안 해왔던 햇볕정책 방식으로는 절대로

성공 못합니다. 변해야 하죠...

남북사업, 관광도 지네맘대로 끊어버리고,

우리가 지어줬던 재산들 다 지네껄로 먹어버리고...

이딴식의 남북관계가 어딨냐 이말이죠...

북한은 안변하고 계속 독단적인데 그동안 해왔던 핵볕정책이란  대북정책이 얼마나 효과가 있냐 이말이죠...

북한은 진짜 같은민족이라서 그나마 이정도로 하는거지...

그동안 우리나라한테 해왔던거 생각하면 전쟁을 해도 시원찮음...

도대체 그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죽은건지...

그렇죠 사실 인권법은 아무 법적 구속력도 행사하지 못하는 명분적인 법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북한 입장에서는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는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북한주민들이 받게 되는 겁니다.
일말이라도 득이 있다면 저 개인적으로도 지지를 하겠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가 얻을 이득이 없습니다.
북한주민들을 각성시키기 위한 자극제가 될테고 북한정부에서도 그렇게 받아들이게 될 겁니다.
북한이 민주주의사회가 아닌 일당 독재국가인 마당에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사회적 분란 가능성을 잠재우려 하겠죠
그런 결과가 너무 명확하니 어떤 당이 발의한다 한들 반대 입장입니다.
그리고 대북문제는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김대중 정권이 받아낸 게 없다 하시는데
전 생각이 다릅니다.
개성공단에 진출함으로 북한에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죠
무엇이든 처음 뚫는 게 어렵지 그 뒤는 처음보다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금강산관광으로 관광사업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공단이나 관광개발이 거기서 멈추지 않고 더욱 늘어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죠
우리 기업의 진출과 관광산업의 개발
뭐 그렇더라도 여러 사고들이 난 점에 대해선 심히 유감입니다.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귀한 생명인데 말이죠
그러나 북한의 자본주의 공장이 들어가면 아시다시피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모두 무엇을 알까요
북한정권이 거짓임을 알겠죠
제 생각은 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개방한 건
공산정권을 포기한 초유의 사태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공산정권의 유지가 불가한 상황에서 중국과 남한을 조율하며 어느 쪽을 잡을지 고심하다 남한을 선택했다 보여집니다.
그만큼 북한으로서도 큰 모험을 한 것이죠
이미 시들어가는 김정일 정권의 내부단속을 위해 도발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핵개발에 대해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원하는 미국이나 우리 정권이나 예상하고 있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에서도 비밀리에 핵잠과 핵을 연구했었죠
그렇다면 핵개발로 인 한 득실을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이건 나중으로 미루고
어쨌든 최대 수익원이 됐을 개성공단과 거기에 더해 당연 지하자원 개발권을 따내겠죠
시간이 지날수록 폭발적으로 대북개발이 늘어날 것입니다.
자본의 맛을 본 북한 내의 여러 세력들이 이익을 선점하려 할건 자명하니까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후에는 북한에서도 쉽게 통제하지 못할 규모가 될 것입니다.
친한 세력도 많이 늘 것이고 말이죠
이 과정들 마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인적 사고가 예상되고 손실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손실이 대립이나 그로 인해 중국에 선점권을 빼앗겨버림으로 인한 손실은 몇십 몇백배가 될지 모르게 된단것이죠
저도 너무 저자세에 대해서 불만이었지만 어느 궤도에 올라서기를 기다리는 건 아닌지 생각이 들더군요
어찌 됐건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교류의 확대를 넓히면 좋겠습니다.
군사적 문제는 군사적으로 대응을 하더라도 말이죠
암튼 중국에 완전히 종속되기 이전에 빠른 시일 내에 누군가 결단을 내리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북한 내에 우리 기업의 진출규모가 거대해지면 결국 핵은 우리를 향하지 못하게 됩니다.
어차피 현재도 핵 쏴봐야 북한의 이득은 없죠
어디에 쏘든 미국의 핵에 전멸할테고 우리도 초기 대응으로 상당수의 북한기지가 초토화될 테니
결국 핵은 애초부터 대미 대응용이었으며 자주권 확보를 위한 최후의 카드였죠
이렇게 발전되면 북한주민들이 북한의 공산정권에 지지를 할까요
그럴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김일성도 늙어 죽고 김정일도 나이 들어 죽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원수니 죽일 놈이니 해 봐야 살 만큼 살다 죽어버렸군요
북한은 미친개입니다.그 목엔 다이아가 걸려 있죠
그런데 네가 짓지 않을 때까지 먹이는 주지 않을 테다 라고 하면 미친개는 이웃이 던져주는 고기를 먹으러 가 버리겠죠
결국 우리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이 없다면 이런 고민 할 필요 없이 아무리 강경책을 써도 그런가 보다 했을 텐데
그렇다고 사람생명이 안 귀한 것도 아니고
참 어렵군요
중국의 대북장악에 우린 아무 대응이나 대처도 하지 않는 건 국가적으로 큰 잘못 아닐까요
한번 빼앗겨 버리면 간도나 대마도처럼 영원히 되찾지 못합니다.

이렇게 장문의 글을..고생하시네요. 평화를 얻어내려는 노력은 당분간 없을듯 합니다. 동북아 전체와 미국의 이해관계 흐름이라는 큰그림을 보지못하게 포커스를 반도에 국한해 긴장 유도를 통한 정권 유지를 꾀하고 있으니..거기서 무슨 대안이 나오겠습니까..그저 긴장시킨뒤 도발이 일어나도 확전이 되지 않을 정도로만 로비하고 대응하며 유지 되겠죠. 저는 정권이 바뀌더라도 당분간은 그닥 희망적인 대안이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많은사람들이 긴장을 더 촉발하고 얼른 전쟁이나 치뤄서 통일을 쟁취하자는 수준의 생각을 하는듯 하니.... 한반도 공멸 폐허가 된 뒤 신탁통치나 받자는 건지..대안은 없고 그저 굶기면 항복할것이라는 망상에 빠져 마치 지구상에 우리와 빨갱이 밖에 존재하지 않는듯한 생각들 뿐이네요..

그렇게 친일청산이니 박정희를 친일이니 공격을 해대시는 분이

역사의식이 한쪽으론 또 터무니 없이 약하군요..

외 우리가 북한인권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하느냐는 역사라는 걸 생각해 보시길..

친일을 청산하지 못해, 훗날 이 나장판들을 보면서, 북쪽의 덜떨어진 것들을 당장의

이익으로 판단을 하자?

스스로의 태도가 얼마나 이중적인지 아는지..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 이들이 훗날 통일후 북쪽의 형제들에겐 무어라 할런지..

그때는 그럴만 했다고 할런지....아니면 여전히 함구를 할런지....

친일청산이 그렇게 부담스럽다면, 당연히 현상황도 바르게 반응하지 못하면

훗날 역사에 빚을지는 거라는 걸 이해하길...

친일청산을 이야기 하며, 북인권법 제정은 북의 결속력을 공고히 하고 남북관계를

악화시킬거라는 이야길 하다니.....

일단은 자신의 태도부터 되돌아 보길...누구나 편향된 시각을 가질수는 있지만

스스로의 편향성을 정의로 착각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애초에 아니라는 사실...

글쎄요
그럼 일제시대에라도 친일파는 적이니 눈에 보이는 대로 때려잡을까요
아무리 억울해도 그러지 못하고 해방 이후에 추진했습니다.
그럼 그 당시 친일파를 방치한 한민족을 지금처럼 욕하시렵니까
참으로 이상한 말을 하는군요
그럼 인권법 발의로 우리가 얻는 게 무엇이고
북한이 어찌 반응하리라 예상하십니까
아무 대안도 없고 생각도 없나요

진보에도 친일 많습니다.
친일파는 좌우 정치색깔에 관계없이 청소해야 합니다.

다만 친일파가 권력층과 기득권층에 뿌리깊이 박혀 있어서 제거하기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참으로 풀기 어려운 숙제네요.

친일파의 문제점은 대안교과서의 채택 추진으로 그 정점에 서게 되었죠
이처럼 현재 일제시대의 합리화, 강제위안부 사건 같은 굵직한 사건들에 대한 왜곡 등
일본 우익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죠
그리고 매년 같은 내용인 독도 야욕을 되풀이하며 일본 내 우익의 결속을 다지고 우경화에 박차를 가하는 일본
사실 친일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 이념논쟁에 있습니다.
얼마 전 문재인 의원이 출마 선언하자 삽시간에 종북이라 매도하던 댓글이 달리지 않았습니까.
종북주의자가 특전사를 나왔다니...
암튼 친일파의 문제점은 친일파라는 그 출신이 문제가 아닙니다.
아버지가 친일파든 자신이 친일파든
그 과거를 부끄러워하고 바로잡으려 한다면 더이상 친일파라 매도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는 세력이 있죠
거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사 정리가 중요한 것이구요

어떤 분들이 한나라당이 친일 재산환수법 반대했다고 생각하시는데...

국회에서 법안 심의 들어가기전 과정에서 과반수 서명을 해야 심의 들어가는데 진보정당들이 이미 과반수 서명해서 더이상 한나라당은 서명할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그리고 법안 통과 됐구요...

이걸 가지고 한나라당이 전원 친일파 청산에 관해서 반대했느니 이딴소리는 허위사실입니다...

저도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때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이 주도를 했고 민주노동당이 찬성을 했지만, 한나라당은 정작 지지한다고 해놓고 서명을 몇명밖에 안했을 겁니다.

서명할 필요가 없어서 서명을 안했다는 건 변명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구요, 댓글로도 달았지만 묘하게 이런 쪽에 소극적이거나 쉴드치는 듯한 인상을 보인 건 사실이지요.

지금 제가 한말은 친일 재산 환수법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한나라당은 법안 통과에 대부분 찬성했습니다...

열우당, 민노당이 서명을 과반수 했기때문에 한나라당에게 서명 안시켜도 그냥 법안 심의로 넘기면 되요...

그러니까요.

이게 눈치봐가면서 서명하고 말고 할 사안이 아닌데 소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욕을 먹었던 사안이라 이겁니다.

트윈엑스님이 말한게 저도 이해는 갑니다.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친일청산법 개정에 앞장서지 못했던건 사실이죠... 끌려다니는듯한 분위기였죠...

어쨋든 그때 한나라당이 끌려다니는듯한 분위기였지만 대부분의 친일 청산 법안이 통과했죠... 반대는 별로 없었습니다...

있을수가 없죠 반대하면 바로 언론에 대문짝 만하게 뜰텐데요 ㅋㅋ

요즘엔 반대죠 ㅋㅋ

새누리당이 북한 인권법에 대해서 통과시키자 하고 있고...

민주당은 결사 반대죠 ㅋㅋ

참 아이러니 합니다... 과거 군부정권은 독재정권이라고 민주운동과 인권향상에 앞장선걸 자랑하시던 좌파정치인분들이...

지금은 북한 독재정권하고만 접촉하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은 외면하는게요 ㅎㅎ

어리석은 거죠.

분명히 북한 인권법 자체는 새누리당이 정략적 차원에서 써먹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대의적 명분은 명백하거든요.

현대사회에서 인권을 지지한다면 아무리 정략적 차원에서 벌어진 일이라도 감수하고 해야 할 일은 해야하는데, 이걸 반대한다는 건 민주당의 자가당착이고 모순입니다.

이점 분명히 욕먹어도 쌉니다.

근데 이게 사실 그다지 폭발력은 없을 겁니다. 북한 인권이 우리에게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도 그다지 아니고, 국내문제도 너무 많고...

그래서 민주당도 대놓고 반대해도 그다지 손해는 아니란 계산을 내린 것이겠지만요.

보면 저 당시에 웃긴게 ㅎㅎ

친일진상법 개정안을 열우당이랑 한나라당이랑 각자 각각 만들어 내놓으려 했다는거 ㅋㅋ

열우당이 내놓은건 포괄적인거라면, 한나라당은 범위는 넓지만 구체적인 증거가 있어야 된다는거 ㅎㅎ

친일 청산법 반대 명단에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많았는데, 뭔 헛소리야.
친일 정권 옹호하느라, 아주 쥐랄을 하는구나.
친일 쥐새끼들. 아주 간이라도 내놓지.
지 처지가 그지같으니까 권력자에게 대리 만족이라도 느끼는건가.
저번에 언론에서 조사한 한나라당 지지하는 친일 쥐새끼들 보면 지역은 주로 지방이고 고연령에 저소득층이더라. 너도 맞지?

ㅋㅋㅋ 한나라당 지지하면 고연령? 저소득층? ㅋㅋㅋ

그럼 열우당에서 박정희를 억지로 넣을려고 정략적이고 지네맘대로 공감도 안가는 것을 만들어 놓으면
( 더 아이러니한건 박정희는 친일로 들어가고, 김대중은 안들어갔다는게 함정 ㅋㅋ)

한나라당은 아이구 감사합니다 이러고 동의해줘야 하는거요? ㅋㅋㅋ

그럼 한나라당에서 빨갱이 인명사전, 빨갱이 청산법을 맘대로 만들어 그거에

반대하는 애들은 모두 빨갱이??? ㅋㅋㅋ

북한 인권법 반대하는 애들은 정체가 뭐다??? ㅋㅋ

그러니까 친일파 정리법안을 더욱 강화해서 발의하면 되겠군요
그당시 법안을 걸레를 만들어서 국민들의 반감이 컸지 않습니까
이제 제대로 재추진합시다.
친일파들 쓸어버립시다.
친일 과거를 미화하고 조작하는 세력도 함께 쓸어버립시다.
사실 친일파보다 친일파를 미화하는 세력이 더욱 위험한 세력이죠

친일파 청산이야 당연한거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종북,간첩, 빨갱이 새끼들도 같이 처리해야죠 ㅋㅋ

지금 북한인권법도 반대하는 야당이

새누리당 독단적으로 과거 간첩, 빨갱이 인명사전 및 법안 만들면 동의해줄까요?

그리고 당시 저 열우당의 친일파 인명사전및 청산법 논란이 어물쩍 넘어간건 한나라당때문이 아니라

그당시 열우당에 친일파 후손 의원들이 더 많았다는걸 들켜서 자신들이 쪽팔려서 어물쩍 넘어간거라는게 오늘의 유머임 ㅋㅋㅋ

그렇죠
그간 친일파들이 무고한 한민족까지 무차별적으로 빨갱이로 몰아 처형하고 고문하고 수없이 탄압했죠
그러니 이제 그 친일파를 제대로 정리해야 할 때입니다.
자국민은 죄를 조작해서 잡아 죽이던 자들이 뒷감당은 책임도 지지 않고 남이야 죽든 말든 입으로만 인권법 주장하는 친일파들의 무책임함도
친일파만 제대로 정리하면 쏙 들어갈 테니 문제 될 건 없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제대로 준비가 돼서 북한의 인권을 챙길 수 있는 힘이 생기면 그때 강하게 주장합시다.
사람의 인권만큼 소중한 게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친일파를 보수라 생각하는 사람들 있나요?
그냥 친일파들이 자신을 자꾸 보수라 지칭하니 언론에서 보수라 부르는 것이지
다들 친일파는 매국노나 수구라고 하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