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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2 23:23
김종인이 욕심이 있었던게 아니라 내가 잘못했네.
 글쓴이 : 뇌세포
조회 : 876  

일하다가 지금에서야 뉴스와 몇몇 사이트 훔쳐보니  제길 난 멍청했네.
김종인의 농간에 놀아난게 아니라 비대위(이종걸, 박영선, 이철희, 변재일) 이놈들에게 놀아났었네요
써글.  
박영선, 이종걸 이것들도 국민의당으로 보냈어야 하는데 못 보낸게 안타깝기만 하네요.

박영선 이 여자는 어떻게 이렇게 변해버렸지. 원래 그래었던건가요?


우선 김종인 할배를 오해해서 죄송할 따름이고  저것들은 어떻게든 낙선시켜야 하는데...

이철희 개게끼는 티비조금 나오더니 아무것도 아닌게 저렇게 설치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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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16-03-22 23:26
   
김할배에게 욕심이 있었든 없었든, 농간에 놀아낫든 아니든
지금 보이는 행태는 정말 어이가 없어요.
후보 등록을 몇일 남은 상태에서 "나 안해!!!"
이게 제1야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인가요?
     
뇌세포 16-03-22 23:30
   
마음을 가라앉히고  제가 오늘 뉴스를 보고 느끼기엔 비대위 몇몇의원(위) 농간에 놀아놨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책임과 비난은 김종인 할배에게 쏟아졌구요. 비례대표 2번이니, 당헌에 위배된 비례대표 순서까지 모든 비난이(저포함) 김종인에게 갔고(비난도 김종인의 자존심의 스크래치를 줄 수 있던 비난이라서) 그래서 김종인은 이런 당에선 못해먹겠다고 하는 것 같구요. 어쩌면 김할배가 저렇게 했어야지 비대위들이 앞으로 설치지 않겠죠.
다시 돌아올 지 안올지는 모르겠지만요.
          
둥글둥글 16-03-22 23:32
   
돌아오시든 아니든 빨리 결정해 주었으면 합니다.
시간이 없는 만큼 말이죠.

그리고 패권주의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야당에서 이 정도로 패권을
부린 대표는 근래에 거의 없지 않나 합니다.
               
뇌세포 16-03-22 23:35
   
저도 뉴스를 띄엄띄엄 보는 중이라 제대로 파악은 안되네요.
어제까지는 저도 김종인 보이콧 했던 입장이었던지라 이제는 그냥 김종인 할배를 믿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라라랄랑 16-03-22 23:39
   
뉴스검색중에 알게 된건데
비대위에서는 비례15번 정도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근대 김대표가 비례2번을 얘기를 꺼냈다고
당연히 황당했겠죠 비례멤버 선발에서도 35명의 20%로 확장해서 7명을 무리하게 집어넣었고요
중앙위에서 당헌위반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비대위를 왜 만들었냐 비정상적인 상황이라 만들었으니 당헌이고뭐고 내가 하자는 데로 따라줘야지
환자가 말을 안들으니 고쳐줄수있나 이런식으로 말하던데 무슨 비대위원들 탓을 할까요..본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른거지
     
뇌세포 16-03-22 23:41
   
제가 봤던 오늘 뉴스는 김대표가 비례 2번 얘기 꺼낸건 아니던데요. 뭐가 맞는 거죠.
비례대표 순번도 ABC 나눈건 비대위라고 나오던데요.
그래서 A이면 거의 당선권이구요. 그래서 중앙위도 폭발하고 당원과 지지자들도 폭발했던거구요
          
뇌세포 16-03-22 23:43
   
그래서 지금 비대위의 몇몇의원이 김종인 자택 찾아간 것이고 (변재일, 이종걸, 이철희제외)
          
둥글둥글 16-03-22 23:57
   
이 이야기는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분명 비대위에서 회의를 거쳐서 김할배에게 보고를 했을텐데
다른건 몰라도 칸막이로 나눈건 본인이 체크를 했어야죠.
여야를 넘나들면서 큰 선거를 여러번 치뤄본 분이라면 당헌 위반까지야 몰랐다
하더라도 저렇게 칸막이 나누는 비례후보추천은 이상하다라고 알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뇌세포 16-03-23 00:16
   
당헌 위반이란건 알았는데 비대위에서 검토해보니 괜찮다고 해서 그럼 니들이 괜찮다고 했으니 받아들이겠다 이런 식이었나 봐요.
                    
둥글둥글 16-03-23 00:22
   
그게 사실이라면 더 말이 안돼요.
당헌위반인걸 알았으면 당헌에 맞게 다시 고치라고 했어야죠.
아라라랄랑 16-03-22 23:48
   
사퇴한다고 꼬장부리니까 달래러 간거겠죠
모욕적이라면서 비례 안한다고도 안해요
오늘도 2번 비우라고 했던데 뭔소린지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에초에 2번샐프공천하고 욕먹을줄 몰랐던건가
미우 16-03-23 00:09
   
상황을 보는 눈이 영 다르시군요. 제가 보긴 그 반대의 생각 역시 당했다는 언론에 또 당하고 계시는 형국?

일각에서는 명분을 얻었다, 면피 전략이다란 말까지도 나오지만 그런 건 그것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그보다
저딴 짓거리하고 선거직전까지 대형 잡음 나오게 만드는 수준에 무슨 기대할 그 무엇이 있는 건지.
하다못해 글 쓰신 분처럼 아이고 언론에 휘둘렸네 그게 아니구나라고 느끼면 지지가 더 돈독해지기라도 한다는 건지.

원래 적극 지지자도 아니고 할 수 없이 찍어주는 수준이었지만
지난 몇년간도 답답함에 마지노선 근처에서 줄타는 심정이었는데 이제 딱 답이 나온다 싶네요.
똥같은 여당 풍비박산 내는 방법은 저 오합지졸 야당부터 박살을 내는 것이 그 방법의 첫단추다 싶은...
가득 채우기 위해 깨끗이 비운다라던가, 노친네들 말로 쫄쫄 굶어봐야 밥아 반갑다 소리 절로나온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 저것들 생각하면 욕이 절로 나옵니다, 요샌.
스트릭랜드 16-03-23 00:12
   
비례2번에 자기가 공천권을 사용하면서 들어간건데

뭔 다른사람 핑계를 ㅎㅎ

자기가 15번으로 들어가겠다는 걸 비대위원들이 2번 넣었으면 모를까 ㅎㅎ
angel119 16-03-23 03:08
   
비례2번이라는 오버는 노욕과 추태 맞다는...

적어도 적어도... 자신이 그 간 한 행동과 말을 보더라도 비례2번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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