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멍청하니까..
혹은 무관심하니까 (멍청보다 더 나쁨)
개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무능하고 멍청한 대통령 밑에서 사욕을 채우고 있고
언론도 주판튕기면서 잘못된거 알지만 침묵하고 있고 (이제와서 정권연장은 해야될거 같은지 이완용의 후예 아니랄까봐 LTE 속도로 태세전환하고)
검찰도 자기 인맥 챙기느라 나라가 세월호처럼 침몰하는데 나라는 안중에도없고.. 눈치보고 수사하고 있고
국민이 무서운줄 모르니까 일을 이렇게 까지 벌렸는데 얼마나 국민을 개돼지로 보면 사건이 다 드러나고 지지율이 4%까지 떨어졌는데도 검찰은 아직도 눈치를 보고 있을까요..
지금 박근혜 게이트의 근본적 원인을 파해쳐보면... 결국 국민이 개돼지라서 이런 사단이 났다는 결론이 납니다..
최순실은 왜 박근혜에게 붙었을까? - 권력층이니까
권력층이면 다 붙을수 있나? - 당연히 아니지. 박근혜가 멍청하니까 순실이가 이거저거 해달라는거 다해주면 박근혜가 가족처럼 품어주니까 (순실이 운전기사 증언... 박근혜는 혼자서 아무것도 못했다 -전여옥의 증언과 일치)
여기까지 그럴 수 있겠죠... 뭐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지랄을 해도 대통령 안되면 나라가 이렇게까지 막장이 되진 않았을겁니다...
그렇다면 왜 박근혜는 멍청한데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까? -국민이 멍청하니까.. 박정희 딸이라는 이유 단 한가지로 과거의 향수에 빠져서 단지 핏줄하나보고 나라의 대통령직을 맡겨버리니까...
결국 결론은 국민의 자업자득이라는 겁니다...
핏줄은 못속이죠..
그때당시 최순실을 몰랐어요? 이정도일줄 몰랐어요? 드러난게 없었어요?
천만에요..
박정희가 친일파이고 독재자였다는 사실..
이 두가지만 가지고도 정상적으로 깨어있는 국민이라면 애초에 새누리당의 대선후보자리도 못올라갔을겁니다..
박근혜가 대선후보에 나온것도 어마어마한 일이지만 대통령이 된것도 (부정선거라고 보지만 실제로 투표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역사인식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겁니다..
국민이 멍청하니까 ... 독재자의 딸년도 투표해서 대통령시켜주는 국민들이니까..
그정도로 독재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개돼지들이니까...
박정희가 독재자고 친일파 매국노란 사실은... 잘먹고 잘살게 해줬으니 괜찮다고 하는 진짜 누구 말대로
"먹고살게만 해주면 만족하는 개돼지들이니까..."
그 정도로 우리나라 수많은 국민들이 역사의식이 없고..
친일파와 독재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정치권에 친일파들이 득실득실하고 몇대째 내려오는 기득권층이 득실득실해도 경제경제 북한북한만 하면 뽑아주고.. 뽑은 국민들은 나는 애국자야... 이러고 있고..
지표로 자칭 애국보수 정부가 얼마나 경제를 말아먹고 있고 언론을 70년대 독재시절로 회귀시켜놓았는지가여실히 드러나고 피부로 느껴지는데도 북한뉴스 하나에 벌벌 덜면서 1번 1번 하는지..
결국 지금 사태의 모든 책임은 친일파 처단을 못한 이승만과 찢어지게 가난해서 먹고살게만 해주면 친일파든 독재자든 찬양을 해대고 딸년은 딸년이라고 찬양을 해댔던 무식한 국민들에게 있는거죠... (어찌보면 찢어지게 가난해서 경제발전에 세뇌된 노인들은 동정의대상일 수도..)
결국 국민이 똑똑하면 민주주의는 엄청나게 좋은 제도인데 국민이 멍청하고 과거의 일들에 세뇌되어 있어서 우리나라가 이모양 이 꼴이 된겁니다..
요즘 비정상회담보면서 느끼는건데 우리나라가 국민들이 세뇌되기 쉬운 이유가 주입식 교육이라 그렇단 생각이 듭니다.. 진중권 교수도 항상 말하는건데 우리나라는 자기생각을 쓰고 말하는 교육이 거의 전무하죠... 영어도 우리나라가 사교육비가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1위인데 영어로 말하고 쓰는건 취약한 이유가 초중고 12년을 거쳐오면서 모든 시험과 수업은 읽기와 듣기로 진행되고.. 내가 쓰고 말하는건 기껏해야 빈칸에 단어맞추기 정도... 영어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수업에 토론을 찾아보기 어렵고 항상 1,2,3,4,5 번 문제 중에서 정답을 '고르는'.. 내가 생각해내는게 아닌 출제위원이 써준 정답중에서 출제위원의 생각과 같아야 정답으로 인정되는 시스템.. 그것조차도 다른사람과 경쟁해서 더 많이 맞추면 '공부 잘하는 학생', '모범적인 학생'이 되니 우리나라가 국민들이 이렇게 정치적으로 무관심하고 판단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개돼지가 되는 주입식 교육의 개혁이 필요하고
지금 투표권을 가진 분들은 여러 지표와 후보의 발언들과 그동안 후보가 살아온 배경과 업적들을 꼼꼼히 살피고 대선토론도 꼭 봐서 제발 투표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위 나가는 그 열정으로 국민들이 대선때 더 꼼꼼하게 분석하고 많은 지식을 가진채 투표했다면 과연 이렇게 무능한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앉을 수 있었을지...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