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으로 여러 분들 의견만 봐오다 처음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 티비보다가 한 어린이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를 느끼네요. 왜 집회에 나왔냐는 기자 질문에 '우리 나라 니까요' 라는 대답을 하네요. 왠지 미안하고 뿌듯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우리 나라인데, 이 나이 먹도록 제 자식만 열시히 키우며 살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러다 보니 살아온게 무의미해진 세상을 만났네요. 여기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아 가실건가요! 당장의 작금의 사태는 하루 빨리 마무리 해야 되겠지만 그이후 뭐라고 자식들에게 설명하고 희망을 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