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6-12-16 12:25
민주당의 지지율은 누구의 공인가.
 글쓴이 : 민주시민
조회 : 755  

유력대선후보의 지지율과 그가 소속되어있는 당의 지지율은 보통 같이 따라가기 마련이죠

이번 민주당 지지율은 거의 뭐 대표에서 물러났지만 분탕종자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말한대로 정한 일정대로 대표직을 사퇴하고 김종인 카드를 꺼내들어 당의 혼란을 종식시키고 컷오프 당시 인사 문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여 선거승리를 만들었으며 탄핵정국에 들어와 섣불리 나서지 않고 여론이 절정으로 달아올랐을때 탄핵을 주장한  문재인의 노련한 판단력이 가장 공이 많았고

당대표로써 혹은 권한대행으로써 김종인과 추미애 ... 말은 많았지만 그래도 상징성의 프리미엄을 얻고 공의 일부분을 나눠가졌으며

우상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한 의원들의 신중한 태와 단결력 그리고 의원으로써의 열정이 한몫했고

그리고 탄핵 정국에 들어서 빛난 이재명시장과 안희정도지사가 기여를 했다보는데

저는 여러 사람들이 모두 다 잘했다고 보지만

구지 뽑자면 총선전에는 김종인문재인이 그리고 총선이후에는 우상호가 탄핵정국에선 문재인 이재명이 됨으로써 대표될수 있다고 봅니다.

지지율은 한번에 갑자기 오를 수 없고 차근차근 안정적이게 쌓아올렸다면 그 벽돌을 쌓은 사람 모두가 그 공을 인정받고 앞으로도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싱싱탱탱촉… 16-12-16 12:46
   
새누리당 공이요. ^^
     
민주시민 16-12-16 16:51
   
크으...
제나스 16-12-16 12:53
   
더민주의 공이라기엔..

최순실-박근혜-새누리 로 이어지는 드리블이 화려했죠..
마이크로 16-12-16 13:06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내가 남보다 월등할때와
남이 나보다 못할때밖에 없는데..

둘다비슷하면 남이 못할때를 기다리며 성적을 유지시키는것도 중요하죠.
워낙 기울어진 운동장(언론통제, 색깔론, 무능론, 자금력 등등)에서 경쟁하던터라  민주당이 지금현상황에서 40%찍는게 실력이 아니다? 라고 단정하긴 그렇네요.  유지시키는것도 실력이고 기회게 왔을때 지지율을 올리는것도 실력입니다.

반대로 국민의 당이나 정의당은 왜 아직도 지지율이 낮은가? 를 생각해보면 아리송하죠.
스트릿파이 16-12-16 13:40
   
저는 아직까지 민주당 지지율은 가변성이 많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중간평가를 해보자면,

추미애= 저는 추미애가 상당히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A-

  게이트 전에도 당 관리를 잘하고 있었고, 게이트 후에도 상당히 잘했다고 봅니다. 박근혜와 담화 헤프닝도 거래가 아닌 사퇴종용이 목적이었다는 것이 중론이고요, 김무성과의 번개팅도 비박과 국민의당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촛불을 확산시키고 탄핵안이 대세가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뭐 쉽게 생각해보면, 전체적으로 당대표에 추미애가 아니라 김상곤이나 이종걸이 이번 게이트에서 더 잘 대처했을 거라고 상상하기는 힘이 듭니다.

우상호= 우상호도 역시나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B+

  민주당이 과격하다는 공격을 거의 받지 않도록 중간에서 영리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때론 답답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부, 언론, 여당과 이중대당 속에서 그나마 가장 무난하게 위기를 관리한 거 같습니다. 원내대표 후보였던 이상민, 강창일보다는 새롭고 젊은 이미지에 더해서 욕 덜 먹으면서도 줄건 주고 받을 건 받으면서 노웅래, 민병두, 우원식보다는 유연하고 때론 약삭빠르게... 조금 긍정적으로 말해서, 특히 늙은 여우 박지원과 배고픈 곰탱이 사이에서 적절하게 조율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릿파이 16-12-16 13:53
   
위에, 추미애 우상호에 더해서...

  김종인이나 진영, 박영선 같은 비문계도 나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뭐, 나중에는 또 어떤 짓을 할지 모르긴 하지만, 지금까지는 국민들에게 당 이미지를 중도적 이미지로 부드럽게 보여지는 것에 나름의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당의 스팩트럼이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고 친문당, 강성 이미지를 희석시키면서 중도나 보수에 약간 어필을 한다고 봅니다.
     
민주시민 16-12-16 16:51
   
충분히 일리가 있고 공감이 가는 말씀이십니다.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519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1375
81877 창세기, 제네시스, 혹은 그 모든 일의 시작_가생이땃컴님… (4) 혼이B정상 12-16 590
81876 박근혜의 강박장애. (5) 오대영 12-16 1534
81875 선택과 집중, 지역감정에 대한 어제 논의 (1) 오대영 12-16 465
81874 제목을 뭐로 잡아야 할까요? (99) 가생이땃컴 12-16 1291
81873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 (3) sariel 12-16 622
81872 항의하는사람 진정시키는 안희정 도지사 스킬 (7) 우앙굿 12-16 1052
81871 민주당의 악의뿌리가 뽑혀서 그런듯 (19) 민주시민 12-16 881
81870 대법관 일과 사찰에 대한 청와대의 변 (1) 오대영 12-16 571
81869 이정현 사퇴했네요 (8) 제나스 12-16 884
81868 '선거법 위반' 혐의 진선미 의원에 무죄 선고 가생이땃컴 12-16 803
81867 지금 국감 김영재의원 현장조사중인데 특검팀 불렀다네… (4) 현숙2 12-16 838
81866 JTBC 진짜 엄청나네요 (8) 현숙2 12-16 2536
81865 민주당 지지율 이해할수가 없네요 (53) 샤라테 12-16 1870
81864 친박이 당권을 장악했으니.... (2) 보혜 12-16 556
81863 민주당의 지지율은 누구의 공인가. (7) 민주시민 12-16 756
81862 [속보]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친박계 정우택 당선 (5) 플람 12-16 896
81861 비박은 나경원 카드 낸이유가 머죠? (1) 민성 12-16 668
81860 황교안 관련 기사. 오늘 아침의 화두가 될듯. (5) 오대영 12-16 960
81859 [한국갤럽] 민주당 지지율 40%…98년 DJ 취임 이후 처음(종… (2) 현숙2 12-16 989
81858 전 "전략XX" 같은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7) 오대영 12-16 469
81857 '북 배후설' 괴담, 어디서 퍼지나 보니…보수단체… 젤나가나가 12-16 653
81856 개헌이 지지하긴 하는데 궁극스킬 12-16 398
81855 [한겨레신문] 개헌지지 70% 여론조사 기사내용 (23) 전략설계 12-16 1706
81854 비열한 분열책으로 정권 교체 어렵다. (8) bigrio 12-16 689
81853 [시민의회] 요즘 세대에겐 쌍팔년도 운동권식 안 통한다 (11) 전략설계 12-16 748
 <  5461  5462  5463  5464  5465  5466  5467  5468  5469  5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