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볼때 전 상당히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런 저런 견해에 있어서 유의원이 가지고 있는 견해가 저랑 같은 맥락으로 읽히는 부분도 많고,
그가 말하는 방식과 관점이 상당히 신중하며 현실적인 부분도 마음에 드네요.
머 현시점에서 지지율은 미약하지만, 유시민의 말처럼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경제 전공자라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유의원이 상당히 현실감각이 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원책씨는 약간 코메디 비슷하게 보수의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표심을 잡을거다. 라고 했지만,
전 유의원의 현실적인 발언이 되려 중도에게 많이 어필할지도 모르겟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부터 봐왔지만 유의원도 잠룡의 가능성이 크다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반기문보다 이쪽이 더 호적수가
될수 있을지 모르겟습니다.
문재인이던 유승민이던. 음 둘중 누가 되도 지금보다야 훨씬 나을것같습니다.
물론 한국정치판의 특성상 유력한 후보가 되면 필연적으로 도덕성 검증이라는 좀 가혹하다 싶을 만큼의 비평과정을 피할수는 없겟지만요. 그 부분만 해답을 구할수 있다면 유승민도 가능성이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