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의 종교들이 성적인 도덕률을 우리에게 들이밉니다.
구약기독경을 보면 처녀가 아닌 여자는 죽여버려라는 살벌한 명령을 내리고
예수님은 음욕을 품으면 눈알을 뽑아버리라고 하십니다. ㄷㄷㄷ(뭐 비유적인 표현입니다만..ㅋ)
ㅋㅋㅋㅋ
불교나 힌두교에서도 저것처럼 과격하지는 않지만 성욕은 마치 타락의 상징처럼 묘사되고 있습니다...ㅋㅋ
만약에 신이 계시고 우리를 만들었다고 가정해 보죠..ㅋㅋ
그러면 우리에게 성욕을 느끼게 만든건 누구입니까?ㅋㅋ
신이 그러셨겠죠..ㅋㅋ
자기가 성욕을 부여해 놓고 성욕을 느끼는 것을 죄악시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ㅋㅋ
(신이 우리에게 음욕을 품는것은 간음한 것이다..라고 마태복음 처럼 말하실까요?)
제 생각은 결코 신은 우리에게 성적 도덕률을 요구하시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만...
기존 종교들의 생각은 저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무신론자들은 진화 운운 하며 성욕은 종족번식을 위해 인체에 각인된 진화의 산물이라고 말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ㅋㅋ
아무튼간에 종교에서 우리에게 제시하는 성적 도덕률은 상당히 이율배반적이라는 것이 제 생각이죠.
예컨대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같이 되어 성자가 되었다고 해보죠.
불교신화에 수라항마상이라고 마군이 수행하는 부처님에게 미녀 3명을 보내 유혹하지만 부처님이 이겨내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ㅋㅋ
뭐 고결하고 아름다운 신화적 교훈일 수 있겠지만
중요한건 모든 사람이 부처님이 되면 인류는 멸종입니다..ㅋㅋㅋㅋㅋ
남자가 여자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지 않거나 그 역이 성립되도 인류는 더 이상 프로덕션을 할 수 없겠죠..ㅋㅋ
그러니 종교의 성에 대한 가르침은 우리에게 결코 지킬 수 없는 지켜도 안되는 자기들의 머리에서 나온 도덕을 신과 함께 우리에게 포장해서 제시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부님들 결혼을 안하시고(아 물론 바티칸에서 아동성추행은 많이 하십니다만..ㅋㅋ)
스님들도 결혼을 안하시는데...
이런 것이 무슨 소용인지.. 이런 방식으로 신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 신이 부여한 본성을 오히려 역리로 쓰는 어리석음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ㅋㅋ
처녀가 아니라고 죽여버려라는 종교는 뭐 말할 나위도 없고
다른 종교들도 인간의 본성을 역으로 사용해서 멍청한 짓을 마치 성자인양 포장하는 그런 종교적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ㅋㅋ
그렇다고 제가 모든 성행위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rape는 당연히 처벌받아야 할 형법상 죄책이고 혼인 후에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는 것도 그 남편에 대한 해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실정법으로 처벌받지 않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이 글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신은 우리에게 성적인 엄결성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죠...ㅋㅋㅋ
그런 면에서 성을 죄악시하는 그런 종교적 패러다임은 성자흉내를 낸 종교인들이 만들어낸 괴상망측한 도덕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