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기독교를향해 조롱을 한다고 하셔서
개인적으로 조롱하는 이유를 말해드릴께요
뭐 여러가지일이 있었지만
그중 한가지를 뽑자면
다니는 교회 목사가 설교도중 불교를 조롱하더군요
식물도 생명으로보는 기독교와 생물만을 생명으로 여기는 불교를 비교해가며
개인적으로 불교 좋아하지 않습니다 허나
왜 굳이 불교와 비교하며 놀림감을 만들어야 하는가?
좀 짜증이 나더라고요
몇주후 설교때 가정을 중요시 하라는 종교는 기독교밖에 없다는 헛소리를 하길래
설교가 끝난후 목사를 찾아가 몇마디 나누었습니다
기독교를 우월하게 생각하는것은 좋으나 신자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넣으시면 안된다
제가 다른건 잘모르나 유교에서는 수신제가라 해서
자신과 가족을 중요시한다 이런 말을 하니
자신이 먼저고 가족이 다음아니냐 기독교는 가족을 가장중요히 생각한다 이러길래
기독교야말로 신이 가장우선이고 가족은 그밑아니냐
성경에도 가족보다 하느님을 우선시 하라고 써있지않냐
뭐 이런식의 대화를 이어가다보니
결국 돌아오는 답은 제가 생각이 너무많고 믿음이 부족하고
뭐 이런말들 이었습니다...
그때 느꼈죠
기독교인들과 얘기하다보면 결국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한다고요
그러면서 자신의 입밖으로 나간 말들은 실수가 있더라도 인정하지 않더라고요
그때 많은 생각이 있었지만
목사라는 우두머리에 있는 사람조차 다른 종교와 사람들을 조롱하고있다
얘기를 나누어봤자 돌아오는건 맹목적인 믿음이다
이런식이되다보니 기독교인들과 얘기할때는 저도
조롱섞은 말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뭐 비단 저목사뿐만아니라
제가 운이없는건지 아님 거의 그런건지
설교에 말도안되는 자기혼자뿐의 생각을 넣어서 설교하는 목사들이 많더라고요
어떤목사는 정치와 정책을 비판하며 설교를하고
어떤목사는 돈을 비교하며 설교를하고...
어쩔수없이 교회를 다니긴하는데
이제는 목사가 제눈을 처다보지도 않아요...
눈마주치면 슬슬피합니다...
(요즘은 목사 설교할때마다 제가아는 선상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설교 끝나고 찾아가서 말하거든요....)
제가 잘못하고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