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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9 15:29
한국 불교가 깨달음을 얻을 수 없는 이유
 글쓴이 : 공무도하
조회 : 444  



한국 불교는 대승불교이다.


이 대승이라는 말 자체에 구원사상이 들어가있다.


자신이 깨달음을 얻은 후 자신이 얻은 깨달음으로 중생들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중생들을 구원하겠다는 것이다.


얼핏들으면 매우 훌륭한 것으로 보이지만 여기서 아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불제자들은 불교에 입문 하게 되면서 이 구원사상이 마음 깊은곳에 자리하게 되는데 이것이 문제이다.


불제자들과 중생과의 관계가 가르침을 주는 존재와 가르침을 받아야하는 존재로 나뉘게 된다.


이 명예욕이 마음깊은곳에 자리하고 있는한 한국불교에서는 깨달음을 얻은이가 나올수가 없다.


불제자들이 아무리 겸손하다 하더라도 구조적으로 이 구원사상이 스며들 수 밖에 없다.



예수나 석가모니 같은 경우는 시대적 소명을 받은 특별한 경우이다.


예수나 석가모니는 궁극적 깨달음을 얻기위해 수행에 든 사람들이지 교주가 되기위해서 수행에 든 사람들이 아니다.


그런데 왜 이분들이 궁극적 깨달음을 코 앞에 두고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어 설교니 설법이니 같은 것을 하게된 것일까?


하늘의 명령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석가모니와 예수는 지혜를 얻은 사람이지 신과 하나됨을 이룬 사람들은 아니다.


지(知)자이지 각(覺)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지혜를 얻으면 반드시 신과 하나되는 과정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격물치지라는 열차에 오르게 되면

그 열차가 직행열차이든 순환열차이든 급행열차이든 완행열차이든 그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반드시 목적지에 도달한다.


예수나 석가모니도 마찮가지이다.


이치상 지혜를 얻고서 궁극적 목적지에 도달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런데

지혜를 얻은 예수나 석가모니가 중간에 길을 바꿔 세상으로 나온 것은 그들에게 시대적 소명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에만 지혜를 얻은이가 세상에 나올 수 있는 것인데

한국불교에서는 세상에 나와 중생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을 먼저 상정하고 수행을 하니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수행이라는 것도 그렇다.


일반인들이 회사생활하는 것, 아이를 키우는 것, 말다툼을 하는 것, 등등 삶 자체가 모두 수행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개 수행이라 한다면 궁극적인 수행을 말한다.


이 궁극적인 수행은 지혜를 얻은 후 마지막 순간에만 필요하다.


지혜를 얻기까지 또는 격물치지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수행이라 한다면 일반인들의 삶 자체를 수행이라 하듯이 이것도 수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가 말하는 수행이라는 것은 궁극적인 수행

즉 자신의 모든 것은 걸고 하는 수행을 말하는 것이며 이러한 수행은 지혜를 얻은 후 가장 마지막 순간에만 적용된다.


지혜를 얻은 웅녀가 태백산정 신단수하로 나아가 환웅과 하나되기를 간절히 바랬던 것 그것을 궁극적 수행이라 한다.



불제자들이 불문에 입문한 목적은 무엇일런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불가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인가?


석가모니 역시 자신의 제자들이 오랜 세월 흐르는 동안 왜곡되어진 자신의 말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깨달음을 얻는 것을 원하지 않겠는가?


청줄어람한다면 스승은 당연히 기뻐하지 않겠는가?


불교를 버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마음깊은 곳에 스며들어 있는 명예욕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는 이야기이다.


그래야만 불가에서도 깨달은이가 나올수 있다.



한국 불교는 이 구원사상에서 우선 벗어나야 한다.


그렇다하여 동남아의 소승불교가 옳다는 것도 아니다.


그들이 아무리 명상의 기술을 발굴한다고 하여도 그것은 기술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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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타 18-04-09 16:22
 
님은 스스로 불교를 잘 모른다고 아래에서 이야기하더만 왜 또 모르는걸 끌어들입니까? 모르면 그냥 모르는걸 알라고 내가 몇번이나 이야기했습니까?

시대적 소명? ㅎㅎ 초전법륜을 왜 굴리셨는지 경전에 잘 나와있는데요? 깨달음을 얻으신 후 법륜을 굴려봐야 논란만 생길 것을 아시기에 안굴리시기로 하셨는데요? 다섯제자 중 한명이 중도를 듣자마자 아라한이 되는 모습을 보고, 또 거듭되는 간청에 근기따라 해탈을 얻을 놈은 얻어라하는 자비심으로 초전법륜을 굴리셨는데요? 시대적 소명은 무슨 얼어죽을 시대적 소명...ㅎㅎ

댁이 믿는 도는 지혜가 얻어진 후에 수행을 시작하는 모양인데, 아 내가 믿는 도와 불교의 도는 다른가보구나하면 안될까요? 불교는 철저한 현실기반 종교입니다. 미안하지만 현실의 물질과 마음, 마음 부수를 관찰해서 그것의 무상함, 생겨나고 소멸됨  등의 지혜를 얻어서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해탈을 얻는 종교입니다. 뜬 구름  잡는 식으로, 空, 空 하다가 도 깨치는거 아닙니다. 아시겠습니까?  깨치고난후 보니까 공이지, 깨치지도 못한 놈이 공,공거리면 폐인됩니다.ㅎㅎ

구원사상? 누굴 구원해요? 대승 소의 경전 중 하나인 금강경에서 누누히 버리란게 중생상이고, 실제로 중생이라할 것이 없지만 그 이름을 중생이라 부른다고 부처님이 말하시는데 도대체 누굴 구원하냐고요? 실제론 없는걸 만들어내서 구원합니까? 님의 불교에대한 이해 수준이 딱 이정돕니다.

어지간하면 내가 불교에대해 아는게 없구나. 그러니 말하면 안되겠구나하는 깨달음부터 좀 얻으시면 안되겠습니까?
     
공무도하 18-04-09 16:25
 
사마타님 대승의 뜻이 뭔가요?
          
사마타 18-04-09 16:47
 
대승이 뭔 뜻인지는 잘하던데로 님 요량껏  생각하십시오. 대신  구원 따위 이야긴 하지마세요. 구원받을 중생도 없으니까요. 그저 법 회향을 듣고 지가 수행해서 지가 벗어나는거니까요.

소승이나 대승이나 불제자들이 봉사활동하고 빈민구제에 노력하는건 피차일반입니다. 뭔가있어서 절대자 쯤되는 아라한이 차안에서 피안으로 건네주는거...없습니다.
               
공무도하 18-04-09 17:04
 
한국불교를 꼭 집어서 얘기해서 그렇지 저게 모든 수행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깨달음을 얻어서 또는 어떠한 능력을 얻어서 사람들 앞에 나서겠다는 마음.
이게 가장 큰 걸림돌이에요.
그런데 이걸 지우면 정말 허무주의에 빠져버리기 쉽습니다.
                    
사마타 18-04-09 17:20
 
이보세요. 남 앞에 자신을 드러내고싶은 명예욕의 뿌리가 바로 "나"란 것이 있다는 아상입니다. 그거 버리고 해탈하겠다는 각오로 머리 깎고 절에 들어간 분들에게 그게 걸림돌이 된다구요?

그거, 명예욕에 집착해서 그거 없으면 허무해질거같다는 님 마음을 투사한겁니다. 내 마음이 그러니 남도 그럴거같죠?

물론, 그거 못버리고 룸싸롱에 도박하는 땡중도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산꼭대기 적멸보궁을 삼보일배로 돌며 자기를 버리는 수승한 스님들도 있답니다. 뭉뚱그려 한국 불교 라고 말하지 마세요

그거 없다고 허무한건 그 수승한 스님들이 아니라 "님의 마음"입니다.
피곤해 18-04-09 16:40
 
사랑합니다 고객님...소리 듣고
2세 계획 생각할 사람일세...

망상적인 확대해석도 이정도면 ㅋㅋㅋ

그래도 물거나 해치지는 않을듯...

지적 세뇌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는 통찰력 부족한 사람에게는 해로울수도 있을듯 하지만...
머 각자 알아서 판단해서 대응할 일이지 싶네요.

사상의 자유,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가 있고 또 물거나 해치지는 않을듯 하여 주장하는 내용에 관해서는 딱히 머라고 싶지는 않은데....

단지 논술 능력이 굉장히 부족한듯 하여

논술 능력에 관해 퍼옴.


논술 능력

  논술 능력이란 주어진 문제 상황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논리적인 사고과정을 통하여 그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언어로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1.문법적 언어 능력(grammatical competence)

정확한 문법 지식에 기초해 문장 구성 요소들을 적절히 결합시켜 올바르게 표현하는 능력

(1) 언어규범의 정확한 적용 능력

(2) 적절한 어휘 사용 능력

(3) 정확한 문장 구사 능력

(4) 텍스트 응집 기제의 적절한 응용 능력

(5) 논술에 적합한 문체 구사능력


2.담화 구성 능력(discourse competence)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는 내용의 완결된 텍스트로 구성해 낼 수 있는 능력.

(1) 사고 단위인 단락을 중심으로 글을 전개하는 능력

(2) 내용의 통일성과 일관성 발휘 능력


3.논리적 사고력(logical competence)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타당한 논거를 바탕으로 논증할 수 있는 능력.

(1) 주장과 근거의 타당화 능력

(2) 타당한 논증의 구사 능력

(3) 논제와 관련된 풍부한 지적 정보 제시력

(4) 지적 판단력과 깊이 있는 사고력


4.문제 해결 능력(problem-solving competence)

주어진 문제 상황을 파악하여 적절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1) 문제 파악 능력

(2) 문제 해결에 필요한 유창한 사고 능력

(3) 문제-해결 구조의 틀을 제시하는 능력

(4) 대안 제시 능력


5.사회적 인지 능력(socio-cognitive competence)

보이지 않는 독자를 상정하여 그를 설득할 수 있는 능력

(1) 독자 범주를 효과적으로 설정하는 능력

(2) 주제의 설득력을 전달하는 능력

(3) 공감의 기제와 전략을 확보하는 능력
체크무늬 18-04-09 17:48
 
운전도 3년차가 제일 위험하듯이, 공부도 어설피 알면 되려 독이 되는 법이죠.

여러사람들이 충고해줄때 뭐가 잘못됐는지 하나하나 재점검 해보시길...
발상인 18-04-09 18:17
 
이사람 이런 글 올리는게
올해가 처음이 아닙니다

작년부터였는지 제작년부터였는지 헷갈리네요
무좀발 18-04-10 08:45
 
구원사상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자력과 타력이죠.
부처님의 설파는  이중 어느것일 까요?
예수님은 어느것을 이야기 했을까요?
불교라는 집단은 대중들에게 어떤것을 전할까요?
기독교라는 집단은 대중들에게 어떤것을 전할까요?
자기스스로의 문제를 왜 남에게전가하고
그것을 문제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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