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체로 한국사회 아니 인간사회에서 흔히 보이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대표하고 있다.
이 드라마가 자본주의 국가 한국 아니 인간사회의 추악한 인간상을
나타내다보니 추악한 기독교인들도 몇 등장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 비친 기독교인들 의 행동이나 모습이 현재 한국사회에서
일반인들이 기독교아 기독교인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일반적 인상이다.
물론 극단적 드라마니 당연히 과장은 있겠지만.
1. 기도 아저씨
지는 편이 죽는 줄다리기 시합에서 자기 편이 이기게 해달라고
중얼중얼 기도하는 아저씨.
그리고 팀원의 좋은 작전으로 겨우 이기고 살아나니
그 팀원들에게 감사하기 보다 하느님께 기도를 하며
상대편을 죽일 수 있었던 것을 감사의 기도를 하는 아저씨를
같은 팀의 다른 사람이 빈정거린다.
"지 손으로 죽여놓고... 기도만 하면 우리 다 천국가는 거야? "
마치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영화에서 에서 주기도문을 중얼중얼 외며
독일군을 하나하나 총으로 쏘아죽이던 저격수 같다.
사람을 더구나 국적은 다르지만 같은 기독교인을 자기가 죽이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며 총을 쏘는 위선적이고 가증스런 모습.
2. 목사 딸
위의 기도 아저씨를 혐오하는 목사의 딸
목사 딸이 왜 기도하는 아저씨를 혐오하는 지 알고보니
그 목사는 자기 딸을 성폭행거나 아내를 때리고 폭행한 후에는
그 때마다 매번 회개의 기도를 올리는 인간 쓰레기 목사
아무리 더러운 죄를 지은 사람도 예수믿고 회개만 하면 천국간다는
기독교의 교리가 만든 위선적 인간쓰레기
3. 예수천국 불신지옥
거의 마지막에 비내리는 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전도를 하다가
쓰러지고 버려진 주인공을 발견해서 풀어주고 구해주는 기독교인
이걸로 좋은 사람인 가 했는데 주인공을 구해주고는
따듯한 위로나 먼저 몸 걱정을 해주는가 했는데
주인공에 건넨 첫 마디가 "예수 믿으세요"....
그러면 그렇지...
이게 현재 한국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상이다.